GS인증 1등급 및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최초 등록으로 신뢰도 및 활용도 ↑
AI 에이전트 도입 필수 솔루션… 공공 행정 전반의 AX 가속화 견인 기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국내 최초 RAG 솔루션 'WISE iRAG V2(와이즈 아이랙)'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RAG 솔루션 최초로 등록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은 복잡한 계약 절차 없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을 통해 WISE iRAG V2를 손쉽게 도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와이즈넛은 이를 계기로 공공분야 AI에이전트 보급과 AI 행정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WISE iRAG V2는 지난 5월 국내 RAG 솔루션으로는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최초 획득하며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 우수성을 공식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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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WISE iRAG V2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사진=와이즈넛] |
특히,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는 생성형 AI 사업 및 AI 에이전트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할 때 정확도와 신뢰성을 결정짓는 핵심 기술요소로 평가받고 있으며, 공공기관의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AI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WISE iRAG V2는 와이즈넛이 25년간 축적한 검색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기관 내외부 데이터를 검색해 LLM이 정확한 답변을 생성하도록 돕는 RAG 솔루션이다. 올해 초 버전 업그레이드를 통해 RAG의 핵심 품질 요소를 한 단계 고도화했다.
주요 특장점으로는 벡터검색과 키워드검색을 동시 수행하는 하이브리드 RAG 구조 적용, 검색 품질 고도화를 위한 전처리 강화, AI 에이전트 구축을 위한 RAGOps(RAG에 최적화된 학습데이터 관리) 지원, 자체 개발 LLM 'WISE LLOA(와이즈 로아)'를 비롯하여 다양한 범용 LLM과의 유연한 연계성 확보 등이 있다.
와이즈넛은 WISE iRAG 및 WISE LLOA 등 에이전트 관련 자사 솔루션을 경기도청·국민건강보험공단·한국도로공사·고용노동부·광주은행 등 다양한 기관·기업에 적용해 AI 에이전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의 AI 행정 혁신 전환(AX)를 선도하며 노하우를 축적해나가고 있다.
강용성 대표는 "이번 WISE iRAG의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이게 AI에이전트 도입을 할 수 있는 신호탄을 마련했다고 생각된다"라며 "와이즈넛은 이후 다양한 에이전트 제품들과 서비스들도 순차적으로 등록하며 공공부터 민간까지 AI 전환(AX)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와이즈넛은 올해 WISE iRAG V2를 시작으로 WISE Agent Sphere(와이즈 에이전트 스피어), WISE Agent Labs(와이즈 에이전트 랩스), WISE LLOA(와이즈 로아) 등 AI 에이전트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멀티 에이전트 협업 환경과 도메인 특화형 에이전틱 AI(Agentic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