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전자상거래담보용보증 상품과 동국제강 '스틸샵' 연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20일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과 '디지털 기반 공급망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 |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이사(오른쪽)와 최우일 동국제강 전무가 서울 을지로 동국제강 본사에서 '디지털 기반의 공급망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빔=신용보증기금] 2025.10.21 dedanhi@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신보의 전자상거래담보용보증 상품인 'Pay-One 보증'과 동국제강의 B2B 플랫폼 '스틸샵'을 연계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전자상거래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금융과 전자상거래를 접목한 디지털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철강재 거래 안정성과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협약에 따르면 신보는 보증약정을 체결한 구매기업이 스틸샵에 등록된 판매기업으로부터 철강재를 구매할 때 신보 보증서를 활용해 외상거래를 할 수 있도록 'Pay-One 보증'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이번 협약은 공공 보증제도와 민간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결합으로 중소기업의 거래 안정성을 높이고, 공급망 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 기반의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여 중소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