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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41회 진영단감축제' 31일 개막…10개 분야 40여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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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배지 역사관에서 전통과 가치 조명
셔틀버스와 주차장으로 방문객 편의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진영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41회 진영단감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진영단감'은 김해를 대표하는 명품 과일로.국내 단감 시배지인 진영읍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단감축제로 꼽힌다.

제41회 김해진영단감축제 포스터 [사진=김해시] 2025.10.22

1985년 '진영단감제'로 시작해 올해로 41회를 맞은 이 축제는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5만여 명이 찾으며 김해의 대표 가을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축제를 앞두고 열린 '진영단감 홍보영상 공모전'에서는 진영단감의 매력을 주제로 한 8편의 작품이 선정돼 축제 기간 동안 상영된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소문내기 이벤트'도 시민들이 SNS를 통해 축제를 알리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의 개막식은 31일 오후 5시 진영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품평회, 전시, 판매, 체험, 공연 등 10개 분야 40여 개 프로그램이 구성돼 단감의 생산부터 소비까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진영단감 시배지 역사관'에서는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시배목(始培木)과 단감 관련 문헌자료를 전시해 진영단감의 전통과 가치를 조명한다.

시민 편의를 위한 교통지원도 운영된다. 김해시는 진영읍 여래리 972번지(LH 소유 학교용지)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행사장 인근 2개 정류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5~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진영단감축제가 김해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가을 정취를 전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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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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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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