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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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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8.16포인트(0.47%) 상승한 4만6924.74에 마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2포인트(0.00%) 오른 6735.35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6.88포인트(0.16%) 내린 2만2953.67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주요 기술 기업의 실적 발표에 대기하며 다소 조심스러운 거래를 이어갔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 중지)으로 경제 지표 공백이 발생하는 등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지만 미국 주식의 하락세는 짧은 기간에 그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장이 내릴 때마다 매수 기회로 여기며 계속해서 조금이라도 저렴해진 주식을 사 모으고 있다.

이날 실적을 공개한 쓰리엠(3M)과 코카콜라는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쓰리엠과 코카콜라는 각각 7.66%, 4.06% 상승 마감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며 14.86% 급등했다.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의 주가는 매각에 열려있다고 밝히면서 10.97% 상승했다.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는 모간스탠리가 스포티파이 주식을 '톱픽'으로 꼽으면서 2.03% 올랐다.

장 마감 직후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는 소폭 상승 마감했지만, 마진이 예상보다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6.5% 급락 중이다.

전문가들은 매그니피센트7(M7:아마존 알파벳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의 실적이 긍정적이라면 연말까지 주식시장이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 국채금리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올해와 내년 중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에 베팅하면서 장기채 매수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10년물은 전장 대비 2.7bp(1bp=0.01%포인트) 내린 3.961%를, 30년물은 3.3bp 떨어진 4.546%를 기록했다. 단기물인 2년물 금리도 1bp 하락한 3.455%를 나타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올해 남은 두 차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각각 0.25%포인트씩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보고 있다. LSEG 집계 기준으로 10월 28~29일 회의의 인하는 이미 '기정사실화'됐다. 내년에는 세 차례의 0.25%포인트 추가 인하가 금리선물에 반영돼 있다.

수익률 곡선은 '불 플래트닝(bull flattening)'을 보이며 2년물과 10년물 금리차가 50.2bp로 축소됐다. 이는 9월 1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빠르게 하락하는 플래트닝은 연준의 금리 인하 전조로 해석된다.

외환시장에서는 일본의 새 총리 선출이 최대 이슈였다. 강경 보수 성향으로 평가받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가 오늘 일본의 첫 여성 총리로 선출됐다. 이에 엔/달러 환율은 0.76% 하락한 151.895엔으로 10월 14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달러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6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DXY)는 0.31% 오른 98.92를 기록했다. 유로/달러는 0.3% 하락한 1.161달러, 파운드화는 다음달 예산안 긴축 우려 속에 달러 대비 약세를 이어갔다.

기록적인 랠리를 이어가던 금 가격이 차익 실현으로 인해 5년 만에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5.7% 떨어져 온스당 4,109.1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한국시간 기준 22일 오전 2시 45분 기준 5.5% 하락한 4,115.26달러로 1주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8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금값은 전날 사상 최고치인 4,381.21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만 약 60% 급등했다. 그 배경에는 지정학적·경제적 불확실성, 금리 인하 기대,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매수가 있었다.

유가는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에서 반등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물은 배럴당 0.31달러(0.5%) 오른 배럴당 61.32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은 배럴당 0.30달러(0.5%) 상승한 배럴당 57.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두 계약 모두 전날에는 5월 초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었다.

최근의 하락세는 미국의 원유 생산이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그 동맹국들이 계획된 증산을 강행하기로 하면서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었다.

그러나 미국 내 원유와 정제유 재고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이며 유가 하락 압력을 일부 상쇄했고,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이 글로벌 경기 둔화를 촉발해 석유 수요를 위축시킬 수 있단 우려가 나왔다.

WTI와 브렌트유 선물곡선 구조는 최근 콘탱고(contango) 형태로 전환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단기 공급이 풍부하고 단기 수요가 줄어드는 시장 상황을 의미한다.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이 콘탱고의 심화 정도를 놓고 의견이 엇갈린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달 초 보고서에서 내년 원유 공급 과잉이 예상돼 '슈퍼 콘탱고(super contango)'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본 반면, 스위스 UBS의 애널리스트 지오반니 스타우노보는 "아직 그러한 현상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 합의를 이룰 것이라는 기대와 기업 실적 호조는 이날 유럽증시 전반의 분위기를 지지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포인트(0.21%) 상승한 573.30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71.23포인트(0.29%) 전진한 2만4330.03에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52.79포인트(0.64%) 상승한 8258.86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3.42포인트(0.25%) 오른 9426.99로 집계됐다.

기업들의 강한 실적은 유럽증시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무역 협상 합의를 이룰 것이라고 낙관한 점 역시 기존의 우려를 완화했다.

이날 실적을 공개한 프랑스의 고객관리 서비스업체 에덴레드는 3분기 매출 호조로 19.64% 급등했다. 지난주 실적을 발표한 에실로록소티카와 LVMH 등 기업들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다.

기타 특징주를 보면 구찌의 모회사 케링은 자사 뷰티 부문을 로레알에 매각하기로 했지만 0.15% 내렸다.

HSBC는 냇웨스트의 데이비드 린드버그를 영국 사업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는 소식에 1.57% 상승했다.

방산주는 티센크루프에서 분사된 전함 제조 부문 TKMS의 시장 데뷔와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회담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평화협정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로 이어지지 못해 강세를 보였다. 스위스 몬태나 에어로스페이스는 9.46% 급등했고 이탈리아 레오나르도는 1.28% 올랐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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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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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하남갑 이광재·평택을 김용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가 27일 회의를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 예정인 경기 지역 재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 3명에 대한 전략공천을 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 중 한 명으로 재보궐선거 출마를 희망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광재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기 하남갑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 경기 평택을에 김용남 전 의원, 경기 안산갑에 김남국 전 의원을 각각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지난 총선 초박빙 승부처였던 핵심 경합지 하남갑에는 당이 어려울 때마다 선당후사를 실천한 이광재 후보를 배치했다"며 "이 후보는 3선 국회의원과 광역단체장을 지낸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GTX 연장 등 굵직한 지역 사업을 중앙과 직결해 속도감있게 해결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수 텃밭에서도 승리한 경험과 수도권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두루 갖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덧붙였다. 김용남 전 의원 [사진=뉴스핌 DB} 평택을에 대해서는 "보수 성향이 짙은 지역인 만큼 합리적이고 개혁적 보수의 대표 인사인 김용남 전 의원을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김용남 후보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우리 진영의 외연 확장과 승리에 지대한 기여를 한 바 있다"며 "진영을 뛰어넘는 폭넓은 지지 기반으로 험지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높은 본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산갑에는 김남국 전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강 대변인은 "김남국 후보는 최근까지 대통령 비서실 국민디지털소통관으로 근무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깊이 이해하고 국민들과 소통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과거 안산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다져온 탄탄한 조직력과 높은 현안 이해도를 바탕으로 즉시 실전에 투입돼 우리 당의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경기 지역 출마를 준비했던 김용 전 부원장은 경기를 포함해 이번 재보선에서 공천하지 않기로 최종 확정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김용은 검찰 조작기소의 피해자이고 당과 대통령을 도운 여러 기여가 있다는 점에 대해 당 안팎 많은 분들이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그러나 당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판단해서 공천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용에 대해서 다른 지역 공천 검토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진=뉴스핌 DB] 이연희 전략공천관리위원회 간사는 "오늘 제가 김용을 만나 뵙고 전후사정을 잘 설명했고 선당후사 차원에서 큰 결단을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하정우 청와대 AI수석의 입당 및 출마 문제에 대해 "제가 만났고 어제 정청래 대표가 만나서 출마에 대한 마지막 대화를 나눴다"며 "듣기로는 출마할 것으로 안다. 그렇게 되면 입당 절차와 공천 절차를 추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2026-04-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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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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