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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SGA, 2차 연장 극장 자유투…디펜딩 챔프 OKC, 개막전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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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버틀러 앞세워 레이커스 격파…돈치치 원맨쇼도 역부족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개막전부터 2차 연장까지 가는 대접전이 벌어졌다. 승자는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OKC), 역전 극장골의 주인공은 지난해 정규시즌·파이널 MVP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SGA)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2일 홈에서 열린 휴스턴 로키츠와 개막전에서 125-124, 한 점 차 역전승을 거두며 2년 연속 우승을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오클라호마시티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오클라호마시티 가드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22일 홈에서 열린 휴스턴과 공식 개막전에서 상대 수비를 헤치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10.22 zangpabo@newspim.com

길저스 알렉산더는 123-124로 끌려가던 2차 연장 종료 2.3초 전 케빈 듀란트를 6반칙 퇴장으로 몰어넣고 얻은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시켜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반면 휴스턴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의 마지막 슛은 림을 외면했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4쿼터에만 12점을 넣고, 2차 연장에서 역전 결승 득점을 책임지는 등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는 3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4쿼터 종료 2초 전에는 극적인 동점슛, 연장과 2차 연장 내내 고비마다 맹활약했다. 쳇 홈그렌도 28점 7리바운드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휴스턴에선 알페렌 센군이 39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우승청부를 받고 입단한 케빈 듀랜트가 23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그러나 듀랜트는 4쿼터 종료 직전 자유투를 하나 놓치고, 2차 연장 막판 길저스 알렉산더에게 역전패의 빌미가 된 파울을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개막을 앞두고 30개 구단 단장 대상 설문에서 24표를 얻어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 오클라호마가 개막전부터 챔프 팀다운 위력을 증명하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골든스테이트 스테픈 커리(오른쪽)가 LA 레이커스 루카 돈치치의 수비를 뚫기 위해 현란한 드리블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22 zangpabo@newspim.com

인기구단 맞대결에선 스테픈 커리와 지미 버틀러의 더블 에이스가 이끄는 골든스테이트가 홈 팀 LA 레이커스를 119-109로 꺾었다.

골든스테이트는 버틀러가 31점, 커리가 23점을 올렸고 조나단 쿠밍가와 버디 힐드까지 다양한 득점 루트를 만들며 완성도 있는 농구를 펼쳤다.

반면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의 부상 결장 속에 루카 돈치치가 43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원맨쇼를 펼쳤지만 역부족이었다. 외곽슛이 흔들리고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4쿼터 승부에서 밀렸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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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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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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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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