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 '서학개미 픽' 코셉트 ②"한 질환만으로도 매출 배증, 80% 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레라코릴란트의 차별화 평가, 이유는
적응증 추가 확대 가능한 플랫폼 기술
"'30년 루싱 매출만 전체의 2배 가능"
월가 모두 매수의견, 80% 상승 상정

이 기사는 10월 22일 오후 4시1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학개미 픽' 코셉트 ①FDA 승인 2건 문턱왔다, 쓸어담은 이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백금 내성 난소암에서도 코르티솔과 수용체 결합이 문제다. 코르티솔이 암세포의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수용체와 결합하면 항세포사멸 유전자가 활성화돼 암세포가 항암제의 공격에도 죽지 않는다. 동시에 종양 성장 촉진 유전자와 면역 억제 유전자도 커져 암 진행을 가속한다. 백금 내성 난소암은 백금 계열 항암제 투여 후 6개월 내 재발한 경우를 말한다.

◆차별화 평가, 왜

레라코릴란트가 차별화됐다는 말이 나오는 것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수용체만 선택적으로 차단하기 떄문이다. 기존 약물은 코르티솔 생성 자체를 막거나 여러 호르몬 수용체를 동시에 차단한다. 이런 까닭에 부작용 발생 위험이 있다. 현재 주력 제품인 코림이 다른 수용체도 모두 차단하는 약물이다.

코셉트테라퓨틱스의 투자자 설명용 자료 갈무리 [사진=코셉트테라퓨틱스]

하지만 레라코릴란트는 글루코코르티코이읃 수용체에만 결합해 다른 호르몬 수용체는 건드리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필요한 곳만 정확히 차단하는 '표적 치료'인 셈이다. 이런 선택성 덕분에 쿠싱증후군이나 난소암 관련 임상시험에서 특이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레라코릴란트의 특별함이 더 높게 평가되는 것은 단일 질환 치료제가 아니라 선택적 수용체 차단이라는 핵심 기술을 통해 여러 질환을 공략하는 플랫폼으로 설계됐기 때문이다. 여러 적응증을 추가할 때마다 개발 비용 대비 매출 잠재력이 대폭 증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는다.

코셉트의 조셉 벨라노프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코르티솔은 신체 모든 장기에 작용하므로 그 효과를 조절하면 많은 질환에 유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여러 암이나 신경퇴행성 질환, 간질환, 대사 질환에 적용 가능하다고 본다.

◆기대 매출 규모는

당장 쿠싱증후군과 백금 내성 난소암용만으로도 기대되는 매출 효과는 상당하다. H.C웨인라이트에 따르면 레라코릴란트 승인 시 쿠싱증후군 관련 매출이 내년 1억7500만달러에서 2030년 8억2400억달러로 될 수 있다고 봤다. 회사의 올해 전체 예상 연간 매출액 8억5000만달러의 21%, 96%다.

코셉트테라퓨틱스 연간 실적 추정치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자료=코이핀]

난소암 시장에서의 매출 잠재력은 더 크게 평가된다. 파이퍼샌들러는 백금 내성 난소암 치료제로 레라코릴란트가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매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코셉트의 올해 전체 예상 연간 매출액의 118%다.

전문가 사이에서는 두 적응증 모두 시판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3상 시험에서 주요 측정 기준(쿠싱은 혈압 조절, 난소암은 무진행생존기간<PFS>와 전체생존기간<OS>)을 모두 달성했고 안전성도 높다고 판단됐다.

또 쿠싱증후군용은 FDA와 유럽의약청(EMA) 모두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난소암용은 EMA에서만 받았다. 물론 최종 승인 여부는 FDA의 종합 판단에 달려 있기 때문에 확신은 할 수 없다. 제조 시설 검증이나 임상 데이터의 세부 해석, 위험-편익 평가 등의 변수가 남았다.

◆"80% 상승 기대"

애널리스트들이 기대하는 주가 상승 잠재력 또한 상당하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담당 애널리스트 4명(최근 3개월 사이 의견 제시)이 향후 1년 안에 실현을 상정하고 제시한 목표가의 평균값은 135.33달러로 현재가 75.39달러 대비 80%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다.

수치상에서 드러나는 밸류에이션 자체는 높은 편이다. 다만 코셉트가 코림을 매출원으로 삼는 상업화 단계 회사로 분류된다고 해도 여전히 매출의 상당액을 연구에 지출하는 의약품 개발사라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회사의 주가수익배율(PER, 포워드) 자체는 76.5배다.

캐너코드제뉴이티의 에드워드 내시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25일 목표가 140달러 유지 의견을 밝히고 "코셉트가 릴라코릴란트로 주목할 만한 진전을 이뤘다"며 "규제 및 임상 분야 모두에서 개선을 보였다"고 주목했다. 이어 "[쿠싱증후군 치료용에 대해] FDA의 올해 말까지 결정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코셉트테라퓨틱스 PER 포워드 5년 추이 [자료=코이핀]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