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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F2025] "AI·윤리·표준이 여는 메타버스 미래"… '더 민스 2025', 새 질서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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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MF 2025 핵심 컨퍼런스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 산업대전(KMF 2025)'이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그 중심에는 글로벌 메타버스 산업의 새로운 좌표를 제시할 '더 민스 2025(THE MEANS 2025)' 컨퍼런스가 있다. 11월 12~13일 이틀간 제1전시장 5홀 메인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 윤리, 표준화를 축으로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KAIST 메타버스대학원 우운택 원장, 디지털리터러시협회 김묘은 대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강신각 박사가 연사로 나서며, 일본 가상융합컨소시엄의 미스타 에구치, 한기대 김원태 교수 등 해외 전문가도 참여한다. 뉴스핌은 이번 컨퍼런스의 핵심 인사 세 명을 만나 메타버스 산업이 맞이한 전환점과 놓치지 말아야 할 키워드를 들어봤다.

◇"메타버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 AI가 다시 불붙이는 혁신
"메타버스는 이제 시작입니다." KAIST 우운택 교수는 확신에 차 있었다. 그는 "AI가 콘텐츠 제작의 장벽을 허물고, 현실과 가상을 실시간으로 융합하는 새로운 시대를 연다"며 "AI가 바로 메타버스의 두 번째 도약을 이끌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우 교수는 특히 공간 지능·물리 지능·에이전트 AI를 3대 축으로 꼽았다. "이 기술들이 현실 공간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능력을 키우면, 메타버스는 단순한 가상현실이 아니라 '살아있는 현실 복제 공간'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스마트폰을 넘어서는 XR 글래스 시대가 눈앞에 왔다"며 "현실 속에서 가상을 겹쳐보는 일상이 곧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국내 기업의 움직임도 빠르다. 삼성전자의 '무한 프로젝트', 버넥트의 산업용 AR 글래스 출시 등 실제 산업 현장 중심의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 우 교수는 "AI와 디바이스의 결합이 메타버스를 일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기술 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윤리는 산업을 오래가게 하는 힘" – 인간 중심의 메타버스
디지털리터러시협회 김묘은 대표는 메타버스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키워드로 '윤리'를 꼽았다.
그는 "윤리는 산업을 오래 가게 하는 연료"라며 "기술의 속도보다 인간의 방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 윤리 원칙을 제정한 나라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행사에서 B2B용 실천 윤리 체크리스트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 체크리스트는 플랫폼 설계 단계에서부터 개인정보 보호, 표현의 자유, AI 편향 문제를 체계적으로 점검하도록 돕는다.

"메타버스는 기술이 아니라 사회의 문제입니다. 가상공간 안에서도 책임과 공감이 필요합니다."
그는 이번 세션에서 산업계·정치·정부·교육 현장에서의 윤리 적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또한 교육과 치료 분야에서도 메타버스의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 김 대표는 "AI를 이용해 화재 진압 훈련을 시뮬레이션하거나, 심리치료를 가상공간에서 시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학부모, 교사, 교육 종사자에게 메타버스 윤리 세션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이 KMF2025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강신각 박사님, 디지털 리터러시협회 김묘은 대표님, 이나영 뉴스핌기자, 카이스트 우운택 교수님 [사진= 이형석 뉴스핌 기자]

◇ "표준을 선점하는 나라가 시장을 선도한다" – 글로벌 경쟁의 핵심, 표준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강신각 박사는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 조건을 한마디로 정리했다.
"표준은 산업을 정의하는 언어입니다."

그는 "글로벌 시장은 이미 표준 경쟁에 들어섰다"며 "표준을 선점하는 나라가 산업을 주도한다"고 단언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ITU, ISO 등 공적 기구의 표준화 동향과 산업 중심의 사실 표준화(De facto) 활동을 함께 다루며, 일본의 아바타 표준화 전략도 공유된다.

강 박사는 "메타버스가 인터넷처럼 보편화되려면 상호운용 가능한 구조가 필수적"이라며 "표준은 기술을 연결하고, 기업의 글로벌 확장성을 보장하는 가장 강력한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세션은 기술 개발자, 기업인들이 국제 표준 트렌드를 파악하고 자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점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는 이미 일상 속에 들어와 있다" – 메타버스의 실질적 진화
세 전문가의 공통된 시각은 명확했다. 메타버스는 더 이상 '가상세계의 꿈'이 아니라,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일상 공간으로의 진화라는 것이다.

김묘은 대표는 "AI와 글래스 기술로 원하는 환경을 즉시 구현할 수 있다"며 "거실에서 뉴욕 야경을 보며 커피를 마시는 세상이 머지않았다"고 전했다.
강신각 박사는 "메타버스는 인터넷처럼 자연스럽게 생활에 녹아들 것"이라고 말했다.
우운택 교수는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메타버스는 일종의 타임머신 같은 경험을 가능케 한다"며 "실시간 물리세계 캡처, 시차를 초월한 연결, 그리고 AI·블록체인·클라우드 인프라의 결합이 그 미래를 현실로 만든다"고 강조했다.

[협회 제공]

◇놓치면 후회할 참가 포인트
'더 민스 2025'는 단순한 전시가 아닌 참가자 맞춤형 인사이트 플랫폼이다. 

기술개발자·기업인에게는 국제 표준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시장 전략을 수립할 절호의 기회다. 산업 종사자·일반 관람객에게는 CPND(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 구조로 산업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학부모·교사·교육계에는 윤리 교육 및 메타버스 기반 치료·교육 콘텐츠 체험장이다. 

우운택 교수는 "이틀간의 컨퍼런스가 곧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 요약판'이 될 것"이라고 했고, 김묘은 대표는 "기술과 사람, 윤리가 만나는 장을 직접 경험하라"고 말했다. 강신각 박사는 "표준은 산업의 문법이다. 이번 행사는 그 문법을 새로 쓰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더 민스 2025'는 메타버스 혁신의 심장이 뛰는 자리다. AI가 상상을 현실로 바꾸고, 윤리가 산업을 단단히 지탱하며, 표준이 글로벌 무대를 연다. 기술의 방향이 궁금하다면, 11월 일산 킨텍스에서 미래의 문을 열어보자.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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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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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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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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