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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오클라호마시티, 사상 첫 개막 2경기 연속 2차 연장 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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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저스 알렉산더는 55득점으로 커리어 하이 경신
'커리 42득점' 골든스테이트는 덴버 꺾고 역시 2연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지난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개막 후 2경기 연속 2차 연장까지 가는 혈전을 벌인 끝에 2연승을 거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4일(한국시각) 인디애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41-135로 제압하며 새 역사를 썼다. ESPN과 야후스포츠 등은 "오클라호마시티가 80년 가까운 NBA 역사에서 처음으로 개막 2경기 연속 더블 오버타임을 치른 팀이 됐다"고 전했다.​

[인디애나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오클라호마시티 가드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24일 인디애나 원정 경기에서 상대 수비숲을 뚫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5.10.24 zangpabo@newspim.com

이날은 오클라호마시티 에이스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에게도 뜻깊은 날이 됐다. 길저스 알렉산더는 55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역대급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기존 54점이었던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다시 썼다. 그는 22일 휴스턴 로키츠와 개막전에선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역전 극장골'의 주인공이 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제일런 윌리엄스, 알렉스 카루소가 빠졌고 개막전에서 2차 연장 접전을 치른 피로가 누적된 상태였다. 그러나 AJ 미첼(26득점)과 애런 위긴스(23득점)가 길저스 알렉산더의 원맨쇼에 힘을 보탰다.

인디애나는 파스칼 시아캄(32득점 15리바운드)과 베네딕트 매서린(36득점)을 앞세워 경기 내내 강력한 저항에 나섰다. 특히 4쿼터와 두 번의 연장에서 시아캄의 정확한 미드 레인지 점퍼와 매서린의 돌파가 빛났다.

하지만 더 빛난 것은 길저스 알렉산더였다. 그는 19개의 자유투 중 16개를 성공시키며 4쿼터와 연장전 고비마다 팀을 구해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골든스테이트 스테픈 커리(오른쪽)가 24일 홈 경기에서 덴버 브루스 브라운의 공을 가로채기하고 있다. 2025.10.24 zangpabo@newspim.com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역시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덴버 너게츠와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37-131로 승리하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에이스 스테픈 커리(42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승리를 주도했고, 지미 버틀러(21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드레이먼드 그린(13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힘을 보탰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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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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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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