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여행 콘텐츠 플랫폼 '여행에 미치다'와 함께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국내외 인기 크리에이터 6명을 초청해 가을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새롭게 열린 계란축제 '에그夜 페스타'와 국화축제를 연계해 관광객이 축제와 지역 명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인 '여행에 미치다' 연계 관광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부산·울산 말고 양산 1박 2일 풀코스", "2025 여행 능력 평가 양산 전문가 영역" 등 12편의 SNS 콘텐츠를 선보이며 양산 관광지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은 약 4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 체험을 기반으로 양산의 축제와 관광지를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외 SNS 플랫폼에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 크리에이터 윤스, 식스팟, 렐레, 임쭈가와 터키 출신 베이자 손메즈(Beyza Sönmez), 프랑스 출신 AMY가 함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에그夜 페스타와 가을 축제가 온라인상에서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관광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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