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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MZ들 모여 수다 떤다...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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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초월' 글로벌 MZ 21인의 APEC 맞이 청춘 토크쇼
샘 해밍턴X송해나X조수연, 3인의 찰떡 케미 기대
'대통령실 하정우' 등장, AI 미래기획수석 전격 출연
10월 29일 오후 9시 50분 KBS 1TV 방송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1개 경제 체를 대표하는 글로벌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신개념 글로벌 토크쇼가 방송된다. 오는 10월 29일(수) 밤 9시 5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되는 KBS 특집 토크쇼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는 글로벌 청년들의 '수다 한 판'이 펼쳐지는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이번 APEC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이기도 한 '인구구조 변화'와 'AI 협력'을 주제로, 각국 청년들이 털어놓는 현실적인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에 출연하는 대통령실 하정우 AI 미래기획수석. [사진 = KBS] 2025.10.28 oks34@newspim.com

▲ 결혼? 출산? 전 세계 청춘들이 털어놓은 2025 현실 보고서

"결혼할 수 있을까?",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떠나야 하나?" 등 청년 세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출생률 저하로 걱정인 나라가 있는가 하면,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인구 과밀로 경찰서에서 콘돔을 나눠 주는 독특한 풍경이 펼쳐진다는데. 초대형 결혼식 문화, 좁은 방을 쪼개 사는 '관짝방' 이야기 등 글로벌 청춘들이 들려주는 각양각색 내 나라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의 출연진들. [사진 = KBS] 2025.10.28 oks34@newspim.com

한편, 한국 청년 대표로는 크리에이터이자 카이스트 AI 연구원 허성범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수능 수학 문제 풀이 영상으로 3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콩나물 살 때 유용했다", "미적분 덕분에 짐 정리가 쉬워졌다"는 댓글까지 탄생시킨 그는, 훈훈한 외모와 재치 있는 설명으로 '과학계 아이돌'이라 불리는 인물이다. 경주가 낳고 과학이 길러낸 청년 허성범이 대한민국 대표로 나서, APEC 개최지 경주의 미를 한껏 드러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APEC 21개 경제 체를 대표하는 청년들이 각자의 개성과 끼를 아낌없이 선보인다. 뉴질랜드 청년의 태권도 발차기 시범부터 '옴브리뉴 댄스', '괜찮아 밈'까지, 국경을 넘어 하나 된 청춘들의 뜨거운 에너지가 안방을 달굴 예정이다.

▲ 샘 해밍턴X송해나X조수연, K-입담꾼들 말문 막힌 사연은?

진행은 KBS 이재성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방송인 샘 해밍턴, 모델 송해나, 개그우먼 조수연이 패널로 함께한다. 각자의 개성과 경험을 살린 입담으로 청년들과 호흡을 맞추며,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샘 해밍턴X송해나X조수연 등 K-입담꾼들이 패널로 출연한다. [사진 = KBS] 2025.10.28 oks34@newspim.com

베테랑 외국인 방송인 샘 해밍턴은 육아와 한국살이 경험을 녹여 현실감 넘치는 조언을 건네는가 하면, AI가 연애 상담까지 하는 시대를 두고 "연예인도 긴장해야 해요"라며 뼈 있는 한마디를 던지기도 했다. 또한 "죽기 전엔 내 새끼는 있어야 한다"며 최근 난자를 얼려볼까 고민 중이라는 조수연의 솔직한 발언에, 송해나가 "난 이미 얼렸다"며 맞장구를 치는 등 두 사람의 거침없는 찰떡 케미가 재미를 더한다.

▲ 하정우 AI 미래기획수석, 글로벌 청년과의 만남

특히 이번 방송에는 대통령실 하정우 AI 미래기획수석이 특별 출연해 청년들의 메시지를 APEC 정상회의로 직접 전하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최근 배우 하정우보다 검색량이 높아지며 화제를 모았던 그는, 대한민국 AI 정책의 핵심 인물로 역대 행정부 최초로 신설된 'AI 미래기획수석비서관실'을 이끌고 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 포스터. [사진 = KBS] 2025.10.28 oks34@newspim.com

무한 경쟁의 시대, 그럼에도 협력을 논의하는 중요한 APEC 무대. 하정우 수석이 글로벌 청년들과 함께 AI 시대의 미래를 논의하며, 올해 의장국 대한민국의 역할을 미리 고민해 본다.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장 조영태 교수 역시 출연해 AI와 인구 변화의 상관관계를 짚으며 전 세계 청년들에게 미래를 향한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KBS 특별기획 'APEC 2025 미래들의 수다'는 10월 29일(수) 밤 9시 5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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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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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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