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2 교육체제·미래교육캠퍼스 구축 등 본격 추진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난 27일 'K-12 교육체제 및 삼척미래교육캠퍼스 구축 연구용역'과 '대학 및 초중고 연계를 위한 학교 이전 및 SOC(사회간접자본) 구축 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삼척시가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미래형 교육 인프라와 대학·초중고 연계 체계 마련을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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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용역 착수보고회.[사진=삼척시] 2025.10.28 onemoregive@newspim.com |
연구용역 첫 번째 과제인 'K-12 교육체제 및 삼척미래교육캠퍼스 구축'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두 번째 과제인 '대학 및 초중고 연계를 위한 학교 이전 및 SOC 구축 계획'은 대학과 초·중·고등학교 간 유기적 협력 체계 강화와 이를 뒷받침할 사회간접자본 확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산업 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 양성과 미래 직업 역량 강화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특히, 삼척시는 최근 직업체험 박람회 등 진로교육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하며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삼척시 김두경 전략사업과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미래교육 모델을 만들겠다"며 "산학협력과 인프라 투자를 아우르는 종합적 접근으로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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