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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 주차요금 50% 인상…내달 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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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1000원→1500원, 25인승 이상 승합차 2000원→3000원으로 인상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동물원 주차 요금을 1500원으로 인상하고, 동물원 운영시간 외에는 무료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주시는 내달 3일부터 전주동물원 주차 요금을 승용차 기준 1회 1000원에서 1500원, 25인승 이상 승합차는 2000원에서 3000원으로 각각 50% 인상된다.

전주동물원 정문[사진=뉴스핌DB]2025.10.30 lbs0964@newspim.com

이번 인상은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시설 유지관리비 상승과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시는 인상된 요금을 노후 포장 정비와 진입로 개선 등 쾌적한 주차 환경 조성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물원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를 제외한 시간에는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를 통해 야간 산책이나 인근 체련공원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주차 요금 인상은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운영시간 외 무료 개방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수익은 다시 시설 개선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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