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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 휴일 대구·경북 낮부터 기온 '뚝'…동해안 강풍·너울 주의

기사입력 : 2025년11월01일 21:02

최종수정 : 2025년11월01일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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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11월 첫 휴일인 2일, 대구와 경북은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낮부터 기온이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다.

또 동해 해상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구미와 문경, 상주 등 경북 서부 지역은 이날 오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3일 예상 기온 분포도[그래픽=기상청]2025.11.01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의 2일 기온은 5~14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9도, 경북 봉화 5도, 의성·청송 7도, 안동·문경·경주 8도, 울진·영덕 9도, 포항은 11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4도, 경북 봉화·영주 10도, 안동·문경 12도, 의성·영덕 13도, 포항·경주는 15도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2일 낮부터 기온이 낮아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이튿날인 3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와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며 수확 철 농작물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상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2일 새벽(00~06시)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경상권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독도 5~30mm, 경북 서부 내륙은 1mm 미만으로 관측됐다.

풍랑 특보가 발표된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는 4일 새벽까지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일 밤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 오거나,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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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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