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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부산서 '2025 게임문화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25년11월03일 08:15

최종수정 : 2025년11월03일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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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5 게임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게임문화포럼은 '모두가 즐기는 게임'을 주제로, 게임산업과 이스포츠 분야 전문가들이 게임 접근성과 사회적 포용성, 이스포츠의 문화적 가치와 사회적 역할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의 장으로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5 게임문화포럼 포스터. [사진=콘진원]  2025.11.03 alice09@newspim.com

1일차 11월 14일에는 김효은 콘진원 책임연구원이 장애인도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게임 접근성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도영임 카이스트(KAIST) 교수가 인공지능 기반 접근성 서비스 '가이아(GAIA)' 사례를 통해 포용적인 게임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어서 스마일게이트 최한나 차장과 한지수 주임이 현장의 게임 접근성 개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이민석 시각장애인 출신 전 프로게이머가 참여해 이용자 입장에서 게임 접근성의 중요성과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한국이스포츠산업학회 회장 송석록 교수의 사회로 발표자들과 함께 심층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2일차 11월 15일에는 '이스포츠가 만드는 다양한 가능성'을 주제로, 게임과 스포츠의 경계를 넘어서는 문화적 확산을 논의한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정훈 사무총장이 이스포츠 팬덤 문화에 대해 발표하고, 강동훈 전 LCK 감독은 프로 선수단 운영 및 선수 육성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게임과학연구원 안효연 박사는 게임 플레이가 인지 능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제시할 예정이다.

패널 토론에서는 발표자 3인 외에도 전 프로게이머 허원석(활동명 폰·Pawn)과 이서행 해설위원(활동명 쿠로·Kuro) 등 유명 프로게이머가 패널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토론을 이어간다.

유현석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게임은 재미를 넘어 세대와 문화를 잇는 사회적 언어이자, K콘텐츠가 세계와 소통하는 또 하나의 창구"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누구나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포용적 게임문화 생태계를 확산하고, K게임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 게임문화포럼'은 게임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동반 신청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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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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