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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 문양이 뷰티 디바이스로…에이피알, 각국 정상 배우자에 특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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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APEC 정상회의서 특별 한정판 '부스터 프로' 선물
국립중앙박물관 협업·경주 모티브 디자인…K-뷰티 정수 전달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에이피알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 배우자에게 '부스터 프로 일월오봉도 에디션'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K-뷰티테크의 위상을 부각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에디션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해 특별 제작한 제품으로, 조선 왕실과 태평성대를 상징하는 '일월오봉도'를 디바이스 본체에 자개장식풍으로 구현했다. 패키지 역시 일월오봉도 디자인을 적용해 기기를 꺼내면 병풍이 펼쳐지는 듯한 연출을 담았다. 디바이스 전면 LCD에는 경주의 상징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가 등장해 개최지의 상징성을 더했고, 족두리·댕기에서 영감을 얻은 헤드캡과 APEC 공식 엠블럼 '나비' 문양이 더해진 디자인, 국립중앙박물관 굿즈 '나전 호랑이 손거울', 노리개 장식까지 패키지 전반에 한국의 미와 품격을 담았다.

에이피알이 2025 APEC 정상회의에 협찬한 '부스터 프로 일월오봉도 에디션. [사진=에이피알 제공]

'부스터 프로'는 광채·탄력·볼륨·모공·진동·LED 등 6가지 기능을 결합한 에이지알 대표 디바이스로, '손 대신 디바이스'라는 스킨케어 트렌드를 이끌며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꾸준한 글로벌 판매를 통해 입문용 뷰티 디바이스로 자리 잡으며 K-뷰티테크 브랜드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에이피알 측은 이번 협찬이 단순 기념품 제공이 아닌, 한국 문화와 K-뷰티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 주요국 정상 가족에게 전달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강조한다. 회사는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고, 한국 뷰티테크의 존재감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에이피알은 APEC 정상회의 성료를 기념해 '부스터 프로 일월오봉도 에디션'을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며, 구체적인 판매 정보는 메디큐브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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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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