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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李 대통령 시정연설에 "A급" 극찬...박수 33회로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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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분 연설에 박수·환호로 반겨
정청래 "AI강국 실현의 꿈, 특히 눈에 들어와"

[서울=뉴스핌] 지혜진 배정원 기자=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4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A급"이라며 자화자찬했다.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 10시 6분쯤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할 때부터 반갑게 맞았다. 민주당 의원들은 일어서 박수를 치며 인사했고 이 대통령과 일일이 악수도 했다.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스마트폰으로 이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치고 의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퇴장하고 있다. 2025.11.04 pangbin@newspim.com

시정연설 불참으로 국민의힘 국회의원 좌석이 비어 있자 이 대통령은 "좀 허전하군요"라며 분위기를 녹였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는 동안 박수로 화답했다. 이날 시정연설 약 22분 동안 33회 박수가 이어졌다. 이 대통령이 "국민 여러분 저력을 믿는다"라고 말하자 민주당 의원들은 환호했다.

연설이 끝난 뒤에도 민주당 의원들은 기립해 박수를 쳤다. 이 대통령이 본회의장에서 퇴장을 할 때도 민주당 의원들은 인사를 하며 '이재명!', '이재명!'을 연호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시정연설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엑설런트(Excellent, 훌륭한) 했다"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곧장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도 A급이고 시정연설도 A급"이라고 적었다. 그는 "전남 순천 아랫장에 갔을 때 어느 상인께서 하신 말씀이 APEC이 A급이라고 하셨는데 오늘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 내용과 태도도 역시 A급이었다"며 "특별히 더 눈에 들어온 대목은 바로 AI강국 실현의 꿈이었다"고 했다.

정 대표는 "후세에 역사가들은 이 대통령을 과거를 청산하고 현실을 직시하며 미래를 연 미래 대통령으로 기록할 것"이라며 "종합주가지수 5000~6000시대를 열어 국민들을 잘 살게 만든 대통령, 국민 행복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년도 728조 예산, 모두가 국민들의 혈세인만큼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당에서 든든하게 뒷받침 하겠다. 기한 안에 반드시 처리하겠다"며 "APEC 역대급 성공 대통령님, 수고 많으셨다. 감사하다"고 했다.

박수현 당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은 국민과 함께 'AI 시대'의 문을 열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백년대계를 만들 초석"이라며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민생과 미래, 안전과 평화를 위한 예산안이 대한민국 새로운 백 년의 출발점이 되도록 꼼꼼한 예산 심사와 법 제도적 지원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시정연설을 보이콧한 국민의힘을 향해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에 불참하고, 국회를 정쟁의 장으로만 이용하는 국민의힘의 이중적 행태에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보이콧 정치를 거두고, 국회로 돌아와 민생과 미래를 두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승래 당 사무총장도 "26년도 728조 예산에 대한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 이재명 정부의 첫번째 예산이자, AI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번째 예산"이라고 평가했다.

당 중진인 박지원 의원은 이 대통령에 대해 "차분하고 안정된 모습"이라며 "차분히 낭독하던 연설문 중 '자주국방'에서만 약간 톤을 높히셨다. 이 이상 잘하실 수 없다.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이 보인다"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내년 총지출을 올해 대비 8.1% 증가한 728조원으로 편성하는 예산안을 발표했다.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10조1000억원을 편성했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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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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