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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바이오메디컬, 일본 소화기학회 'JDDW 2025' 참가

기사입력 : 2025년11월05일 08:57

최종수정 : 2025년11월05일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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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트너사 센추리메디컬, 넥스파우더 소개 및 관련 학술 발표 진행
일본 시장 본격 진출 및 현지 파트너십 강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의료기기 전문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본 고베에서 개최된 '일본 소화기학회 JDDW 2025(Japan Digestive Disease Week·JDDW)'에 일본 파트너사 센추리메디컬이 참가해 파우더 타입 내시경용 창상 피복재인 넥스파우더를 소개하고 관련 학술 발표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JDDW는 일본 내 소화기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대회로 소화기학회, 소화기내시경학회, 간학회, 소화기외과학회, 소화기암검진학회 등 5개 주요 학회가 통합된 대규모 국제 학술 행사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이번 학회에는 약 2만여 명의 의료전문가와 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70여 개 기업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 센추리메디컬은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넥스파우더의 제품 구성, 주요 특성 및 내시경 시술 시 적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제품 소개 세션을 진행했다. 또한 도쿄대학교 Tsuji Yosuke 교수는 센추리메디컬 부스에서 직접 발표를 진행하며, 넥스파우더의 개요와 특징, 임상 연구 사례, 그리고 Gut 저널에 게재된 논문에 소개된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객관적인 학술정보를 공유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부스. [사진=넥스트바이오메디컬]

이미 넥스파우더는 메드트로닉을 통해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메디케어 등재를 기반으로 현지 의료기관 및 유통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시장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 9월 제1회 JGES International 학회를 통해 공식 론칭한 이후, 이번 JDDW를 계기로 본격적인 일본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JDDW에서는 일본 내 파트너사 센추리메디컬이 다양한 의료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센추리메디컬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미국에서는 메디케어 등재를 기반으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유럽에서는 친환경 포장 전환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ESG 경영 강화와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유럽연합이 추진 중인 EU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제 시행으로, 친환경 내시경이 유럽 시장에서 점점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맞춰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내년부터 유럽 수출 제품의 포장을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그린 엔도스코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글로벌 규제 대응과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준비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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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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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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