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비손메디칼이 주최한 'Eladerm Global Expert Forum,Seoul 2025'가 지난 2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보타닉 파크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인공인 엘라덤(Eladerm)은 마이크 로니들 라디오프리퀸시(Microneedle RF)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미용의료기기다. 극세 마이크로니들 이 피부에 침투한 후 라디오프리퀸시 에너지를방 출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한다. 특수 냉동가스를 통 해 시술 시 통증을 최소화하는 무통 기술이 특징이 다. 피부 리프팅, 주름 개선, 흉터 치료 등 다양한 미 용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브라질의 미용의료기기 시장도 지난해 1억8460만달러(약 2670억 원) 규모로 2025년부터 2033년까지 연평균 10.10% 수준의 성장률(CAGR)이 예상된다. 비손메디칼은 브라질에서 높은 신뢰도와 만족도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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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비손메디칼] |
이번 포럼도 엘라덤의 글로벌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브라질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의 임상 경험과 성공 사례를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비손메디칼은 한국과브라질을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을가속화한 뒤 미국까지도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주한 브라질 대사인 마르시아 도네르 아 브레우(Márcia Donner Abreu)가 직접 참석해 "브라질과 한국은 미용·의료 분야에서 혁신과 신뢰 를 기반으로 협력 중"이라며 "비손메디칼과 같은 한 국기업들이 브라질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축사했다.
이번 포럼은 임상 강연, 네트워킹, 만찬 세션 순으로 구성됐다. 브라질과 한국 의료 전문가들의 엘라덤 임상 성과 발표와 양국 간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임상 노하우 및 시장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브라질 의사들의 엘라덤 임상 경험과 국내 의료 전문가들 의 기술 노하우 공유는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 한중요한 토대가 될 전망이다.
비손메디칼 관계자는 "브라질은 비손메디칼의 주요 전략 시장 중 하나로 엘라덤이 현지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브라질간 기술 협력과 글로벌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돼 북미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