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AI의 종목 이야기] 에어비앤비, 'BNPL 효과' 예약 급증…주가 6% 상승

기사입력 : 2025년11월07일 07:38

최종수정 : 2025년11월07일 07: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11월 7일 오전 07시3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것으로 원문은 11월6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에어비앤비(종목코드: ABNB)가 미국 여행객들이 최근 출시된 '지금 예약하고 나중에 결제' 기능을 활용해 여행을 미리 예약하면서 강력한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며 연말 분기에 대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전망을 제시했다.

회사는 목요일 주주 서한에서 12월 31일로 끝나는 3개월간의 매출이 26억6000만달러에서 27억2000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26억7000만달러를 초과하는 수치다.

에어비앤비 모바일 플랫폼 [사진=블룸버그통신]

핵심 지표인 예약 숙박일수와 좌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중간 한 자릿수 범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및 2024년과의 까다로운 비교에 대한 에어비앤비의 사전 경고와도 일치하는 수준이다.

에어비앤비는 서한에서 "10월에 더 어려운 전년 대비 비교 상황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수요가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미국 여행객들이 8월 미국 임대 숙소를 대상으로 출시한 '지금 예약하고 나중에 결제' 기능을 활용해 여행을 더 일찍 예약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이것이 "올해 남은 기간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에어비앤비 주가는 120달러53센트에 마감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5.5% 상승했다.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8.3% 하락한 상태다.

에어비앤비의 실적 보고서는 모든 지역에서 회복력 있는 수요를 언급하며 장미빛 전망을 제시한 온라인 여행 동종업체 부킹홀딩스의 전망과 맥을 같이한다. 그리고 목요일에는 익스피디아그룹이 연간 총 예약액과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고, 3분기 실적도 전반적으로 예상을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 셧다운 속에서 계획된 미국 항공편 운항 규모 축소는 다가오는 연말 시즌 동안 일부 여행 차질을 예고할 수 있다.

3분기에 에어비앤비는 북미 여행객 덕분에 예약 성장세가 확대되는 것을 목격했는데, 회사에 따르면 북미 여행객들은 전체 예약 숙박일수의 약 30%를 기여했다. 회사는 부분적으로는 이연 결제 기능 덕분에 강력한 국내 여행과 더 긴 예약 리드타임을 동반한 여행을 관찰했다. 이 모든 것은 미국 소비자의 전반적인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에게 어느 정도 안심을 제공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는 '지금 예약하고 나중에 결제' 옵션이 투숙일에 가까워지면서 일부 취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같은 분기에 발생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회사는 사전 테스트를 바탕으로 "전체 예약에 대한 순 혜택"을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많은 고객에게 이 기능을 더 폭넓게 계속 출시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어비앤비의 신규 국제 시장에서의 예약이 성장의 대부분을 견인했다. 회사는 일본에서 첫 예약 고객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고 인도에서는 거의 50%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북미가 전체 수치에 부담을 주지 않았다면 전체 예약 숙박일수가 두 자릿수로 성장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3분기에 전체 예약 숙박일수와 좌석 수는 예상을 초과하며 8.8% 증가한 1억3360만건을 기록했다. 매출은 41억달러로 예상치를 앞섰다. 해당 기간의 조정 EBITDA는 21억달러로 월가의 전망치를 상회했다.

회사는 5월에 출시한 체험 상품 및 일품요리식 서비스 카테고리에 대한 실적을 별도로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이들 상품이 플랫폼에 신규 사용자를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체험 상품 예약의 거의 절반이 에어비앤비 숙박 예약과 연결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강력한 실적은 회사가 새로운 인공지능 기능, 국제 시장, 로비 활동, 체험 상품 및 서비스에 계속 투자하면서 3분기 순이익이 예상에 미치지 못한 것을 가렸다. 해당 기간 순이익은 13억7000만달러로 예상치인 14억6000만달러와 비교됐다.

연간 전체로 보면 에어비앤비는 이제 조정 이익률이 약 35%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8월 가이던스인 "최소 34.5%"에서 상향된 것이다.

회사는 서한에서 "2026년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성장 이니셔티브에 계속 투자하면서도 강력한 이익률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키즈, K팝 첫 美 빌보드 8연속 정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테이프 '두 잇'(SKZ IT TAPE 'DO IT')'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팝 최초 '빌보드 200' 8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30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의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12월 6일 자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빌보드 200 8연속 1위를 차지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 ryuchan0925@newspim.com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기록이었던 K팝 최초 7연속 1위를 넘어, 통산 8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미니 7집 '맥시던트', 정규 3집 '★★★★★(5-STAR)', 미니 8집 '락스타', 미니 9집 '에이트', 스페셜 앨범 '스키즈합 힙테이프 - 합(SKZHOP HIPTAPE - 合 (HOP))', 그리고 지난 8월 발표한 정규 4집 '카르마'까지 연이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1956년 3월 시작된 '빌보드 200' 약 70년 역사에서, 첫 1위 진입 이후 여덟 작품을 연달아 정상에 올린 아티스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moonddo00@newspim.com 2025-12-01 10:53
사진
국힘 운명 걸린 2일 추경호 영장심사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2일 당 진로의 중대한 분수령을 맞는다. 추경호 의원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추 의원은 물론 당의 운명이 결정된다. 출구 없는 터널에 갇히느냐, 아니면 희망의 출구를 찾느냐는 영장 발부 여부에 달렸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혀 사실상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최대 위기를 맞게 된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도 요원해진다. 반대로 영장이 기각되면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나 비상계엄 이후 1년간 계속된 수세 국면에서 탈출할 수 있다. 대대적인 역공이 가능해져 지방선거에서 한판 승부를 겨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서 열린 국민의힘 긴급의총에서 의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추 의원의 구속 여부는 비상계엄 1년을 맞는 3일 새벽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 의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에 협조했는지 여부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에 중요한 정치적 의미가 부여되는 이유다. 추 의원 구속 여부에 따라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추 의원)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의원 총회) 장소를 변경한 것이 확인되면 내란의 중요 임무에 종사한 내란 공범"(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인지가 가려지는 것이다.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 법리적으로도 위헌 정당 해산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 그만큼 정치적 파장은 엄청나다. 구속 여부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한 당은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추 의원 영장 심사는 2023년 이재명 대통령(당시 민주당 대표) 건을 떠올리게 한다. 이 대통령은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의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구속 심사를 받았다. 여기까지는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영장 심사를 받는 추 의원과 닮은꼴이다. 당시 이 대통령에 대해 영장이 발부됐다면 이 대통령은 구속됐을 것이고 민주당은 심각한 위기에 빠졌을 것이다. 결과는 정반대였다. 이 대통령은 영장 기각으로 기사회생했고, 민주당도 살길을 찾았다. 추 의원과 국민의힘도 구속 여부에 따라 비슷한 수순을 밟을 것이다. 우선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게 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대해 대대적인 내란 정당 공세를 펼 것이다. 내란 정당 심판론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전략이다. 국민의힘은 정당 해산이라는 최악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민주당은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추 의원이 구속되면 당시 지도부에 속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수사 대상에 오른 의원은 10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 일부도 사법 처리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당내 갈등도 불거질 수 있다. 이미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 배현진, 김재섭 의원 등 소장파 의원은 당 지도부에 사과 메시지를 요구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 행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는 20여 명 안팎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배 의원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진정 끊어야 할 윤석열 시대와는 절연하지 못하고 윤어게인, 신천지 비위를 맞추는 정당이 돼서는 절대로 절대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눈길조차 얻을 수 없다"며 "윤석열 시대와 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당원 게시판(당게)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당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당 게시판 논란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한 전 대표는 "당을 퇴행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당게 논란과 사과 반성 메시지 불협화음이 맞물리면서 갈등이 심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내란 정당 프레임에 갇히고 여기에 당내 갈등까지 겹치면 중도층 공략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그렇지 않아도 각종 여론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상당한 격차로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추 의원에 대한 영장이 기각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 완전히 탈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프레임은 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에 대한 공격에 나서겠지만 내란 정당 공세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이 일단 기사회생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여권에 대한 대대적인 역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3대 특검을 앞세운 민주당의 내란몰이가 입증됐다고 여권을 몰아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당 지도부가 당내 갈등을 털어버리고 중도 공략에 나설 경우 지방선거 구도를 혼전 구도로 만들 여지도 없지 않다. 추 의원의 구속 여부가 적어도 연말 연초 정국의 향방을 결정하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국 주도권은 물론 지방선거 구도까지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leejc@newspim.com 2025-12-0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