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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日서 '2025 더 셀렉츠 도쿄 팝업스토어' 개최

기사입력 : 2025년11월12일 13:48

최종수정 : 2025년11월12일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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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7일~ 23일까지 일본 도쿄 미나토구의 편집매장 '레스티어(Restir)'에서 '더 셀렉츠 도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오프라인 판매는 23일까지, 온라인 판매는 14~30일 진행된다.

'더 셀렉츠 도쿄 팝업스토어'는 콘진원이 운영하는 해외 쇼룸 입점 지원사업 '더 셀렉츠'의 확장된 프로그램으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현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외 바이어 중심의 기업간거래 지원을 넘어,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고 현지 문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더 셀렉츠 도쿄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콘진원] 2025.11.12 moonddo00@newspim.com

이번 팝업스토어는 일본 내 패션과 고급 소비 흐름을 선도하는 편집매장 '레스티어'와 협력해 진행됐다. '레스티어'는 세계 각국의 개성 있는 브랜드를 발굴해 일본에 소개하는 패션 플랫폼으로, 이번 협력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현지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브랜드는 라이(LIE), 뮌(MÜNN), 베르소(VERSO), 본봄(BONBOM), 얼킨(UL:KIN), 잉크(EENK), 한나신(HANNAH SHIN), 하가히(HAGAHI) 총 8개로, 브랜드별 고유한 색깔이 반영된 스타일 제안으로 현지를 찾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7일, 도쿄 '레스티어'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국내 디자이너와 일본 현지 패션 관계자, 국내외 주요 매체 및 인플루언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더 셀렉츠 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사진=콘진원] 2025.11.12 moonddo00@newspim.com

이날 행사에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 범규가 더 셀렉츠의 뮤즈로 참여해 브랜드 의상을 착용하고 취재진과 소통하며 한국 패션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힘을 보탰다. 또한, 일본의 패션 디자이너 미하라 야스히로가 디제잉에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으며, 참석자들은 K패션의 확장 가능성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이어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더블유더블유디 재팬(WWD JAPAN), 보그 재팬(Vogue JAPAN), 지큐 재팬(GQ JAPAN) 등 일본 주요 패션 전문 매체가 참여해 현장을 취재했으며, 일본 내 영향력 있는 패션 인플루언서들도 방문해 SNS를 통한 실시간 공유와 온라인 반응도 이어졌다.

레스티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이코 시바타는"한국 패션을 이끌어가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일본에 선보일 수 있는 가치 있는 자리였다"라며 "'더 셀렉츠'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관객층에게 인지도를 확장할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더 셀렉츠 도쿄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콘진원] 2025.11.12 moonddo00@newspim.com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직접 소비자를 만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브랜드들이 다양한 취향을 지닌 세계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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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란'에도 李대통령 지지율 60% 돌파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를 회복하는 등 고공 행진을 계속했다.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에도 상승세를 이어 갔다. 정상 외교 성과와 주가 급등 등 호재가 일단 '검란 악재'를 덮은 형국이다. 곧 발표될 관세 협상 팩트시트 내용과 주가 추이, 검란 파동이 향후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 한중 정상회담과 관세 협상 타결 등의 '이벤트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중국 방문(54%→63%)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1차 남북정상회담(73%→83%)에 따른 지지율 반등과 닮은꼴이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11.12 photo@newspim.com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3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6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주 전보다 5%포인트(p) 오른 것이다. 부정적 평가는 6%p 하락한 29%였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9월 1주 조사에서 62%를 기록한 뒤 9월 3주(59%), 10월 1주(57%), 10월 3주(56%), 10월 5주(56%) 등 주춤했다가 약 두 달 만에 60%대에 재진입했다. 한국갤럽의 지난주 조사와 비슷한 흐름이다. 한국갤럽이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가상 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해 7일 발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63%, 부정 평가는 29%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6%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4%p 떨어졌다. '잘 모름' 또는 의견 유보는 8%였다. 긍정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외교'(30%), '경제·민생'(13%)이 꼽혔다. 정상 외교와 주가 급등이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부정 평가 요인으로는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14%)와 '외교'(11%)가 지적됐다. 재판 중지법 추진 논란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정당 지지도는 NBS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2%로 국민의힘(21%)보다 두 배 높았다. 이어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등의 순이었다. 민주당은 3%p 올랐고 국민의힘은 4%p 떨어졌다.  한국갤럽 조사서 민주당 40%, 국민의힘 26%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에 비해 민주당은 1%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같았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4%, 진보당은 1%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 응답률은 12.7%다.  NBS에서 정부의 돈 풀기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높았다. 재정 운용 기조와 관련해 '국가 재정이 안 좋으므로 긴축 재정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0%로, '민간 경제가 안 좋으므로 확장 재정이 필요하다'(38%)보다 높게 나타났다.  각종 정책을 더 잘 추진할 정당을 물은 결과 부동산 정책을 제외한 모든 정책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했다. 복지 정책(민주 54%·국힘 17%), 외교·통상 정책(민주 53%·국힘 23%), 남북 관계 및 안보 정책(민주 50%·국힘 25%), 고용 정책(민주 46%·국힘 18%), 양극화 해소 정책(민주 44%·국힘 18%) 등에서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집값 급등으로 초강경 대책을 내놓은 부동산 정책은 낮은 평가를 받았다. 민주당이 34%로 국민의힘(26%)과의 격차가 확 줄었다. 이 조사는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4.8%였다. 두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대통령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이다. 대통령 지지율이 급등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오히려 하락한 '디커플링' 현상에서 벗어난 모양새다. 향후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최대 변수는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이에 따른 검란 파장이다. leejc@newspim.com 2025-11-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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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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