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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12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시스코시스템즈(종목코드: CSCO)가 인공지능 지출 증가에 따른 수혜를 본격적으로 입증하며 낙관적인 매출 전망치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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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코시스템즈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
컴퓨터 네트워크와 인터넷 운영 장비의 최대 제조업체인 시스코시스템즈는 2026회계연도 2분기(2025년 1월 말 종료) 매출이 150억달러에서 152억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수요일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평균 전망치인 147억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일부 비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약 1.02달러로, 시장 예상치 99센트를 웃돌 전망이다.
시스코의 척 로빈스 최고경영자는 AI 분야에서 안전한 네트워킹에 대한 필요성이 수요 증가를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스코는 다른 기술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급증하는 AI 지출에서 혜택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복잡한 AI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 서버 랙과 데이터센터를 더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칩과 네트워킹 장비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시스코는 이 시장에서 브로드컴(AVGO)과 주니퍼네트웍스를 인수한 휴렛패커드엔터프라이즈(HPE)와 경쟁하고 있다.
로빈스 CEO는 성명에서 "고객들이 AI의 잠재력을 신속하게 활용하려고 함에 따라 안전한 네트워킹에 대한 필요성"이 시스코 기술 수요를 부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시스코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약 5% 상승했다. 시스코 주가는 금일 장 마감 기준으로 올해 들어 25% 올랐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의 우진호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노트에서 "네트워킹 사업이 성숙 단계에 있지만 AI와 제품 리프레시가 향후 수년간 추가적인 매출 증가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10월 25일 종료된 2026회계연도 1분기에 시스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 증가한 149억달러를 기록했다. 일부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1달러였다. 애널리스트들은 매출 148억달러, 주당순이익 98센트를 예상했었다.
시스코는 해당 분기에 대형 클라우드 제공업체로부터 13억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스코는 직전 분기에 이러한 매출이 8억달러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시스코는 또한 2026회계연도(2025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 예상치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시스코는 현재 매출이 최대 610억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이 최대 4.14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로빈스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보안 제품에 집중해왔으며 2024년 스플렁크(SPLK)를 280억달러에 인수해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역량을 추가했다.
블룸버그의 우 애널리스트는 "시스코는 안정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네트워크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략이 2026회계연도에 지속 가능한 중간 한 자릿수 성장을 견인할 태세를 갖췄다"고 말했다. 그는 시스코가 좀 더 빠르게 성장하고 반복적인 소프트웨어 매출을 제공할 모니터링과 보안 부문에 "크게 의존"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