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천년한우' 단독 특가전…'경주 10원빵'까지 지역 먹거리 총집합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마트가 경주 천년한우부터 생삼치, 방어무침회 등 전국 각지의 신선한 제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간 최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경주 '천년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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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용산점 내 경주 천년한우 상품 진열대 모습. [사진=이마트] |
천년한우는 최근 열린 국제회의에서 공식 협찬사로 선정된 경주축협의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로 맞춤형 사료와 꼼꼼한 사양관리로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마트는 천년한우 생산량의 20% 이상을 매입하는 국내 최대 유통채널로 경주축협과 함께 단독으로 파격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천년한우 중 최상급 상품인 '1++(9)등심(10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 할인된 1만3908원에 판매한다. '1+등심(100g)'과 '1+안심(100g)'은 40% 할인된 1만548원, 1만4448원에 선보이고 '1+국거리 불고기(100g)'는 50% 할인된 3690원에 판매한다.
또 지역 대표 먹거리로 전남 고흥산 유자를 사용해 진한 향과 상큼한 과즙감이 특징인 배혜정도가의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750ml)'를 29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에서는 경주 황리단길의 명물 '경주 십원빵(500g)'을 1만298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오는 19일까지 일주일 간, 겨울 제철 수산물과 간식도 알뜰한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경남 사천시와 함께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열고 생삼치와 생병어를 최대 30% 할인한다. 평시 대비 4배에 달하는 40여톤(t)의 물량을 준비했다.
겨울철 경남 인근 해안에 서식하는 삼치와 병어는 식감과 풍미가 뛰어나 이달부터 수요가 급증하는 생선이다. 매일 사천시 삼천포항에서 전국 이마트 매장으로 직송해 냉동이나 가공을 거치지 않은 생물 그대로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생삼치는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0% 할인 혜택을 더해 왕 사이즈는 2만3086원, 특 사이즈는 9086원에 선보이고 생병어(중)는 2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전국 각지의 인기 제철 먹거리와 식재료를 알뜰한 가격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집에서도 풍성히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