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5일간 경기 동남부에서 훈련 진행
-민·관·군·경·소방 참여로 통합방위태세 확립 중점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5년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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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제55보병사단 훈련 안내문.[사진=육군 제55보병사단] |
이번 훈련은 구리, 남양주, 하남, 광주, 성남, 양평, 여주, 이천, 용인, 안성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진행되며, 엄중한 안보 상황을 반영해 도발 가능성이 높은 유형과 국가중요시설 테러 등에 대비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국가방위 요소가 참여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책임지역 내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대테러 및 대침투 실제훈련을 실시, 현장 조치 능력을 검증하고 숙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55사단은 훈련 기간 동안 다수의 병력과 장비, 차량, 헬기 등이 이동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통제관을 배치하고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유선창구(031-333-4876)를 운영할 방침이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