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산업전략·도시브랜딩 등 최신 트렌드 공유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 속에서 실무자의 전문성과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미래 신산업 변화에 대응한 투자유치 전략과 도시브랜딩 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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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경자청 하반기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사진=광양경자청] 2025.11.13 chadol999@newspim.com |
첫 번째 강의에서는 원자력산업정책연구원 박원석 원장이 '탄소중립시대 제조업의 입지여건'을 주제로 국제정세 변화와 제조업 전환 전략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제시했다.
이어 부경대학교 조정형 교수가 '광양만 해양항만 문화도시를 레인보우 빌리지로 디자인하자'는 주제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도시디자인 방향을 제안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산업정책과 도시브랜딩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향후 투자유치 업무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양만권이 신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변화 대응 역량이 필수"라며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