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구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서구는 9홀 규모인 유등천 파크골프장을 18홀로 확장하는 추가공사를 다음 주 중 시작한다. 다음해 4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개장 시 한샘대교 북측과 남측 각각 18홀을 갖춰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규모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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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대전 서구] |
한편 구는 지역 간 균형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서구 갑 지역에도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파크골프는 참여 장벽이 낮아 구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복지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이라며 "누구나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