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액기준 COFIX 2.84%, 신잔액 기준 COFIX 2.48%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결정하는 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월 대비 0.05% 상승한 2.5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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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결정하는 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월 대비 0.05% 상승한 2.57%로 나타났다. [표=은행연합회]2025.11.17 dedanhi@newspim.com |
은행연합회는 17일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COFIX는 2.57%라고 밝혔다. 잔액기준 COFIX는 2.84%로 전월 대비 0.05% 하락했으며, 신 잔액 기준 COFIX는 2.48%로 전월 대비 0.01%p 하락했다.
COFIX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취급액기준 COFIX와 잔액기준 COFIX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COFIX는 상기의 COFIX 대상 상품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다.
잔액기준 COFIX와 신 잔액기준 COFIX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COFIX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COFIX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한편,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 COFIX는 2.54%~2.66%로 나타났다. 단기 COFIX는 계약만기 3개월물인 단기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한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