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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엔비디아 실적·경제 지표 앞두고 오름세…알파벳↑ vs. DR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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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9월 고용 지표 발표 앞둬
연말 랠리 기대 여전
알파벳, 버크셔 매수 소식에 강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주요 주가 지수 선물이 17일(현지시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대표 기업 엔비디아의 실적과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 중지) 종료 후 정부의 공식 경제 지표 공개를 앞둔 시장은 조심스럽게 상승 시도에 나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미 동부 시간 오전 6시 46분 기준, S&P500 E-미니 선물은 전장보다 22.75포인트(0.34%) 오른 6778.00을 기록했다. 나스닥100 선물도 142.00포인트(0.57%) 오른 2만5236.00에 거래 중이다. 다우 선물은 39.00포인트(0.08%) 전진한 4만7268.00을 가리켰다.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은 강했다. 시장 조사기관 LSEG에 따르면 S&P500 편입 기업 456곳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82.7%는 월가 기대를 웃도는 결과를 냈다. 3분기 순이익 성장률은 지난주까지 평균 16.9%로 지난해 4분기 이후 가장 높았다.

이번 주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이벤트는 19일 장 마감 후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 발표다. 엔비디아가 성장 속도를 유지했다면 AI 산업 전반의 거품론에 대한 경계가 어느 정도는 진정될 수 있다. 반면 성장이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면 시장의 불안감이 더 커질 전망이다. 개장 전 엔비디아는 0.21%의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S&P 글로벌 비저블 알파의 멀리사 오토 리서치 책임자는 "시장의 전망은 긍정적이고 그것은 주가에 반영되고 있으며 회사가 그것을 어떻게 안내하는지는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이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D.A. 데이비드슨의 제임스 레이건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들이 AI 투자 발표를 더욱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투자자들이 수익과 현금 흐름의 관점에서 더 많은 증거를 요구하는 무대로 옮겨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주에는 경제 지표의 발표도 재개된다. 오는 20일에는 미 노동부가 9월 고용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베렌버그의 울리치 우르반 멀티에셋 전략 및 리서치 책임자는 "시간이 지났지만, 지연된 지표가 시장과 정책 책임자들에게 불확실성을 남겼기 때문에 9월 미국의 일자리 수치는 중요하다"며 "보고서는 경제 모멘텀과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근 들어 연방준비제도(Fed)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는 약해졌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내달 0.25%포인트(%p)의 금리 인하에 나설 확률을 56%로 반영 중이다. 이는 한 달 전만 해도 94%에 달했었다.

SEB의 전략가들은 "경제에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다면 높이는 것보다는 금리를 내리는 것이 합당한 결과일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이 같은 견해는 연준의 다수와 공유되지 않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날 장중에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와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 최소 4명의 인사가 공개 발언에 나선다. 19일에는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도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연말까지 주식의 추가 랠리가 가능하다는 낙관론이 여전하다. 바클레이스의 알렉산더 올트먼 전략가는 지금부터 연말까지 주가 반등을 기대했다. 그동안 시장을 지배해 온 개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가 이번에도 하락한 주가를 띄울 것이라는 전망도 강하다.

지난 14일 S&P500지수와 나스닥 100지수가 50일 이동평균선 밑으로 하락하자 강하게 유입된 저가 매수세는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한다.

주식 강세론자인 펀드스트랫의 톰 리 리서치 책임자는 "우리는 11월 첫 주가 변덕스러울 것으로 기대했었고 우리는 그러한 변동성의 중간 정도에 있다"며 "정부의 셧다운과 뉴욕 시장 선거 등 걱정의 벽 일부가 해결됐지만 다른 부분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현재의 변덕스러움이 궁극적으로 랠리를 위한 길이며 S&P500지수를 7000선 이상으로 약 200포인트 올릴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기타 특징주를 보면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버크셔해서웨이가 40억 달러 이상의 지분을 매수했다는 소식에 4.89% 오르고 있다.

중국 전기차 샤오펑의 주가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3.48% 하락 중이다. 버크셔의 매도로 미 최대 주택 건설회사 D.R.호턴의 주가는 0.68% 내리고 있다.

HP는 모간스탠리의 '시장 수익률 하회(underperform)' 투자 의견으로 2.54% 하락 중이다.

주요 미 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2.7bp(1bp=0.25%p) 내린 4.121%를 기록했다. 2년물은 1.6bp 하락한 3.598%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완만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12% 오른 99.42를 기록했으며 유로/달러 환율은 0.17% 내린 1.1601달러를 가리켰다.

유가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0.05% 오른 60.12달러,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보합인 64.39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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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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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존 분양계약자, 당초 약정대로 대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로 기존 분양계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 "대출약정을 하고 이미 분양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시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돈 없는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26.10.11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변경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현장이 있다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후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에 대해서는 전(前) 정부 시기 인허가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급감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이제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으로 주택공급에 일부 차질이 생겼지만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실제 입주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다. 2022년 이후 인허가·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 정부 들어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집값과 대출규제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금리,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일시적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주택·택지 공급 속도와 수량, 형평성을 위한 조세 정상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6-10-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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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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