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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시티, 122억원 신규 시설 투자 단행..."원전·방산 시너지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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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내진시험설비 등 122억 규모의 원전분야 신규시설 투자 결정
신한울3·4호기 및 신규SMR 건설 등 원전 개발계획 발맞춘 시험설비 구축 예정
원전·방산 시험기술 융합...국가핵심산업 기술 신뢰도 상승에 중추적 역할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시험인증·교정 전문기업 에이치시티는 원전분야 시험수요 확대에 따라 총 122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신규 시설투자는 기존 원전 성능검증 서비스의 영역을 전자파에서 내진시험분야까지 확장함으로써,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원전 부품의 성능검증 수요를 전자파, 내진시험, 내환경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형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에이치시티는 내년까지 122억원을 투입해 대형 내진시험설비와 더불어 내환경시험설비, 신규 시험동 건축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원전 건설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시험인증 수요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치시티 회사 전경. [사진=에이치시티]

에이치시티는 이번 원전 분야 대규모 투자를 통해 확보한 최첨단 시험인증 인프라를 방위산업 부문과 연계해 핵심 사업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올해 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84억원 규모의 '화생방정찰차-Ⅱ 창정비요소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K-방산의 핵심 파트너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원전 부품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극한 환경 시험기술(내진, 내환경, 전자파 등)을 접목해 방산 제품의 시험 역량을 강화하면, 두 산업 간의 기술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가 전략산업 전반의 기술 신뢰도를 제고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투자는 현재 건설 진행중인 신한울 3·4호기를 오는 2033년까지 준공하고, 이어서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6년까지 소형모듈형원자로(SMR) 1기, 2038년까지 신규 대형원전 2기 건설 등의 정부 계획과 맞물려 있다. 또 한편으로 현재 가동 중인 원전의 사용 허가 기간 도래에 따른 계속운전을 위한 설비개선 사업도 매년 2기씩 계획되어 있어 원전 성능검증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수행하는 '원전생태계 금융지원사업'을 통해 1.75% 저금리로 자금조달할 예정으로, 유동성 부담 없이 원전 분야의 수익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원전분야의 대규모 신규 시설투자는 단순한 원전 사업 확장을 넘어, 우리가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방위산업 분야의 기술적 신뢰도와 지속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략적 투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K-원전과 K-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시점에, 에이치시티는 통합된 검증 인프라를 바탕으로 두 핵심 산업의 안정적인 운용과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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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4년 만에 '진보 우위' 재편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6·3 전국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후보들이 16개 지역 중 11곳을 차지했다. 2022년 선거에서 '진보 9 대 보수 8'로 균형을 이뤘던 구도는 4년 만에 다시 진보 중심으로 재편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4분 기준 진보 성향 후보는 서울(정근식), 경기(안민석), 인천(도성훈) 등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김석준), 울산(조용식), 경남(송영기), 전남·광주(김대중), 전북(천호성), 충남(이병도), 강원(강삼영), 제주(고의숙) 등 11개 시도에서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당선인 부부가 4일 새벽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근식 캠프] 보수 진영은 대구(강은희), 경북(임종식), 충북(윤건영), 대전(오석진), 세종(강미애) 등 5곳에 그쳤다. 이번 선거의 최대 특징은 현직 보수 교육감을 누르고 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점이다. 경기, 강원, 제주에서 진보 후보가 현직 보수 교육감을 꺾으며 판세를 뒤집었다. 경기에서는 안민석 후보(52.81%)가 현직 교육감인 임태희 후보(47.18%)을 5%p 이상 차이로 누르며 당선됐고 강원에서는 강삼영 후보가 신경호 교육감을 제쳤다. 제주에서도 고의숙 후보(48.08%)가 현직인 김광수 후보(37.99%)를 꺾고 승리했다. 수도권에서는 진보 강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현직 정근식 교육감이 30.35%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고 인천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이 접전 끝에 36.35%를 득표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수도권 모두 진보 교육감 체제가 됐다. 부산에서는 현직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50.63%)가 과반 득표로 전국 최초 4선 교육감에 올랐다. 울산 역시 진보 성향 조용식 후보가 39.22%로 36.47%를 차지한 김주홍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반면 대구와 경북에서는 현직 교육감이 각각 수성에 성공했다. 강은희(52.40%), 임종식(43.49%) 후보가 당선되며 보수 강세를 이어갔다. 경남에서는 보수 성향 권순기 후보(38.54%)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다. 충청권은 지역에 따라 엇갈렸다. 충남은 진보 성향 이병도 후보(30.59%)가 승리한 반면 세종은 강미애 후보(36.25%)가 당선되며 보수 진영이 차지했다. 대전은 설동호 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으로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보수 성향의 오석진 후보(27.48%)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당선됐다. 호남권은 기존 진보 지형이 유지됐다. 전남·광주에서는 현직인 김대중 후보(42.52%)가, 전북에서는 천호성 후보(56.63%)가 각각 당선됐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사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이번 선거에서는 10개 시도에 출마한 현직 교육감 11명 가운데 7명이 당선됐다. 2018년 전원 당선, 2022년 13명 중 9명 당선에 이어 현직 강세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선거에서 진보 교육감이 다수를 차지하면서 학생인권조례, 민주시민교육, 혁신학교 정책 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통폐합, 교권 회복, AI 시대에 대응한 평가체제 개편 등 구조적 과제 해결이 주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hyeng0@newspim.com 2026-06-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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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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