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와의 동반성장 및 지속 발전 도모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시험인증·교정 전문기업 에이치시티는 보통주 1주 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치시티에 따르면 최근 공시한 3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100% 무상증자도 단행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기업의 성장성과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주주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주식 유동성을 높여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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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치시티 로고 [사진=에이치시티] |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이사는 "에이치시티는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글로벌 시험인증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꾸준히 이어온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처분하지 않고 활용함으로써 기존 주주에게 의결권과 배당 측면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치시티는 지난 2016년 코스닥 상장 이후 5G, 전자파적합성, 안전성 시험 등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최근에는 AI·사이버보안 시험평가 체계 구축과 K-방산 글로벌 인증 인프라 확대를 통해 미래 기술시장 선도를 추진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