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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A매치 데뷔골... 홍명보호, 차포 뗀 가나에 1-0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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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환상 크로스에 이태석 헤더 결승골
일본도 볼리비아에 3-0 완승 거두고 3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호가 차포 떼고 나선 가나에 1점 차 승리를 거두고 A매치 3연승을 달렸다. 가나를 2-0으로 눌렀던 일본은 이날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한국에 0-2로 패한 볼리비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일본도 브라질전 이후 3연승을 달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친선경기에서 이태석의 A매치 데뷔골을 앞세워 가나에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지난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2-3으로 패했던 것을 이번에 설욕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의 한국은 73위 가나와 통산 전적에서 4승 4패로 균형을 맞췄다. 아울러 지난달 파라과이전 2-0 승리를 시작으로 지난 14일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2-0에 이어 이번 가나와 평가전까지 내리 클린시트 승리를 거뒀다. 

이태석이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가나와 친선경기에서 결승골을 넣고 환호하는 관중에 답하고 있다. [사진=KFA]

홍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오현규를 원톱으로 손흥민과 이강인이 2선에 섰다. 이태석, 옌스 카스트로프, 권혁규, 설영우가 중원을 맡았다. 김민재, 박진섭, 조유민이 스리백을 구축했고 송범근이 골문을 지켰다.

볼리비아전과 비교해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를 제외한 8자리가 바뀌었다. 수문장 경쟁에서 김승규와 조현우에 밀렸던 송범근이 두 번째 A매치 출전 기회를 잡았다. 권혁규는 A매치 데뷔전에서 카스트로프와 중원 조합을 꾸렸다.

카스트로프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가나와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KFA]

한국은 모하메드 쿠두스, 모하메드 살리수, 앙투안 세메뇨 등 주전급 자원들이 모두 빠진 가나를 상대로 전반 동안 단 하나의 슈팅만을 기록했다. 전술은 없고 선수의 개인기에 기대는 '천수답 축구'가 되풀이 됐다.

공격 전개는 가나의 단단한 수비에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가나가 역습 상황에서 영리하게 파울을 얻어내며 위험 지역에서 기회를 만들어 냈다. 홍명보호의 첫 슈팅은 경기 시작 42분에 처음으로 나왔다.

홍명보호는 후반 들어 교체 카드를 연달아 사용했고 이는 답답했던 흐름을 단숨에 바꿨다. 후반 1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강인이 올려준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반대쪽에서 뛰어들던 이태석이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을용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의 아들인 이태석은 개인 13번째 A매치 출전 만에 데뷔골을 천금같은 결승골로 장식했다. 이 골로 홍명보호는 월드컵 본선 조추첨 포트2를 사실상 확정했다. 

후반 26분에는 손흥민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황희찬의이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친 뒤 가나 수비수 케일럽 이렌키의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황희찬이 직접 키커로 나섰는데 방향을 읽고 몸을 던진 골키퍼 품에 안겼다.

후반 40분 가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가나가 한 번 더 한국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은 3분 주어졌고 한국이 남은 시간 동안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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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서브 2' 기술 도핑 논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류 첫 공식 마라톤 '서브 2'라는 신기원이 세워지고 축하와 동시에 '기술 도핑' 논란이 일고 있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는 26일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끊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이 시카고에서 세운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1분 5초나 앞당긴 기록이다. 공식 대회에서 인류 최초로 '서브 2'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2위로 들어온 에티오피아의 요미프 케젤차도 1시간 59분 41초를 기록하며 두 번째 공식 서브 2 러너가 됐다.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겨졌던 2시간 장벽이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연달아 무너진 것이다. 여자부에선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로 스스로 세웠던 세계기록을 9초 줄이며 새 기록을 썼다. [런던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오른쪽)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1위로 결승선을 골인한 뒤 여자 엘리트 레이스 우승자 티지스트 아세파와 함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세 사람은 모두 아디다스의 최신 레이싱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에보3'를 신고 달렸다. 이 신발은 한 짝 무게가 97g에 불과한 초경량 카본화로 현재 규정상 허용되는 레이스용 슈즈 가운데 가장 가벼운 모델로 알려졌다. 힐 39㎜·포어풋 33㎜ 스택, 6㎜ 드롭으로 세계육상연맹이 정한 도로 레이스용 밑창 두께(40㎜ 이하) 규정을 간신히 충족했다. 사웨는 로이터·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기술 도핑이냐"는 질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이 신발은 공식 승인을 받았다. 매우 가볍고 편안하며 앞으로 밀어주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규정에 맞는 신발을 신고 뛰었다"고 말했다. 슈즈 논쟁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16년 나이키가 탄소섬유 플레이트를 넣은 '베이퍼플라이'를 선보이면서 마라톤 기록은 '초(秒) 단위'에서 '분(分) 단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본 플레이트와 고반발 미드솔은 발이 지면을 딛고 나갈 때 추진력을 높이고 에너지 손실을 줄여 42.195㎞에서는 수십 초, 많게는 1분 이상 차이를 만든다. '슈퍼 슈즈'의 위력이 커지자 세계육상연맹은 2020년 규정 손질에 나섰다. 도로 레이스용 신발은 밑창 두께를 40㎜ 이하로 제한하고, 탄소 플레이트나 블레이드는 1장만 허용했다. 기술의 방향은 제한하고 혁신 자체는 허용한 것이다. 우사인 볼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일반 스파이크를 신고 세계기록을 세운 뒤 2021년 인터뷰에서 "내가 뛰던 시절엔 세계육상연맹이 새 스파이크를 아예 못 신게 했다. 요즘 나오는 스파이크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했다. 수영에선 2008년 전신 수영복이 1년 사이 108개의 세계기록을 쏟아낸 끝에 2010년 전면 금지된 전례도 있다. 세계육상연맹은 밑창 두께와 탄소판 수를 제한하면서도 '슈퍼 슈즈 시대'를 인정했다. 덕분에 선수들은 기록을 갈아치우고 브랜드는 기술 경쟁을 벌이며 마라톤은 또 한 번 진화 중이다. 사웨의 1시간 59분 30초가 보여준 건 인간과 기술이 함께 만든 '새 시대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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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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