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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MY 뉴스브리핑] 정청래 "대구 민심 얻기 위해 노크하겠다"

기사입력 : 2025년11월19일 14:07

최종수정 : 2025년11월19일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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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4차 대구 현장 최고위원회의
일시 : 2025년 11월 19일(수) 오전 10시 15분
장소 : 대구시당 대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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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잃어버린 대구의 시간을 다시 돌리겠다. 민주당은 대구 발전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주당은 대구 회복 선언을 하고 끊임없이 대구의 민심을 얻기 위해서 노력하고 노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 달 대구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첨단 기술 융합 메디시티, K-AI 로봇수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라는 세 가지 국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며 "전통적 제조업 중심이었던 대구의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또 고도화하고 IT 전문인력 유입과 미래형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중요한 변화가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1.17 pangbin@newspim.com

◆정청래 대표

사법부의 독립을 강조하는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판하며, 계엄 시기와 과거 사법부의 역사적 역할을 돌아보며 진정한 사법 독립의 의미를 성찰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 발전과 회복을 위해 민주당이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혁신 특구 및 첨단 산업 육성, 도시 인프라 확충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대구는 민주화의 성지로서, 미래 세대 자긍심을 높이는 진보의 에너지를 당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며 뒷받침할 것임을 강조했다.​

◆허소 대구시당위원장

대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 회의에서 내란 청산과 민주주의 수호의 의지를 강조하며, 대구 경제 부활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당은 산업 대전환 및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당과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정부와 민당의 노력에 대해 대구시민의 긍정적인 기대와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허 위원장은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대구 발전과 변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전현희 최고위원

대구는 AI와 첨단산업 중심의 혁신도시로 탈바꿈하며, 민주당은 인재 양성‧예산‧정책 지원을 통해 대구의 글로벌 AX 수도 도약과 신공항 스마트 물류단지 조성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재명 정부는 한-UAE 정상회담 MOU, 론스타 ISDS 승소 등 외교‧경제 성과를 거두며 국격을 회복하고 있으며, 민주당은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버스 운행 강행 등 시민 안전 미흡 및 무책임한 행태를 비판하며, 즉각적인 안전대책 마련과 책임 있는 시정 운영을 촉구했다.

◆김병주 최고위원

민주당은 대구의 청년 이탈, 산업 정체 등 위기를 극복하고, 첨단산업과 인프라 투자로 대구 경제 중흥 및 균형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의 UAE 국빈 방문 등 적극적 외교 성과와 달리, 윤석열 정부의 외교 실패와 비상계엄, 사법부의 내란 연루 의혹을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사법개혁과 극우‧혐오 정당 해체, 장애인 비하 등 내부·외부의 반민주적 행태를 엄중히 지적하며 국민과 함께 끝까지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황명선 최고위원

대구시는 시장 사퇴 이후 권한대행 체제의 한계로 지역 현안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민주당 지도부와 대구시당이 협력해 신공항, 로봇 산업, 제2 독립기념관 등 주요 현안 예산 지원과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론스타 소송 완승 등으로 국민 세금을 지켜내고 국가주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등 연이은 외교적 성과를 거뒀으며, 민주당은 앞으로도 국익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글로벌 사우스 순방, UAE 첨단산업 협력 확대 등도 실용외교 성과로 평가되며, 민주당은 외교‧경제 현안마다 정부의 실질적 성과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삼석 최고위원

대구 시민의 식수권 보장을 위해 정부와 대구시는 안동댐 등 다양한 수원 개발을 공개적으로 검토하며, 갈등 최소화와 안정적 식수 공급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5년 대구시 여론조사에서도 시민들은 맑고 안정적인 미래 식수 확보를 도시발전의 핵심 우선과제로 꼽았으며, 정부는 내년 타당성 용역과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이다.

민주당은 치수원 다변화와 수질 지원‧경제적 부담 완화, 국가 차원의 장기 종합계획을 통해 대구시민의 식수권과 물 복지를 보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박지원 최고위원

정부는 론스타에 4,000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국제중재 판정을 13년 만에 완전히 취소시키며 국고를 지켜냈다.​

한동훈 등 일부 정치인은 이 성과를 자신의 치적인 양 홍보하고 있지만, 론스타 먹튀 사태 책임은 국민의힘 등 과거 정책 결정자들에게 크다고 민주당은 지적했다.​

오랜 기간 합심한 정부 공무원들의 노력이 만든 결과임에도 정치 공방으로 희석되는 점을 우려하며, 향후 외국자본 유출 등 아픈 과거에 대한 책임 규명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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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공사기간 22개월 연장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연내 재입찰하기로 했다. 앞선 사업자 선정이 네 차례나 유찰되고 수의계약 추진도 중단되면서 표류하던 사업에 대해, 정부와 공단이 정상화 로드맵을 마련해 다시 추진에 나선 것이다. 부산 강서구 가덕도신공항 예정지 부지가 내려다보이는 대항전망대에 위치한 비행기 모형 [사진=최지환 기자] 21일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연내 입찰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네 차례 유찰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 절차가 중단된 이후 사업 지연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정부와 공단은 입찰방식과 공사기간, 사업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기술 검토를 거쳐 사업 재개 방안을 마련했다. 가덕도신공항 공사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대 666만9000㎡에 활주로와 방파제 등을 포함한 공항 시설 전반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본래 개항 목표는 2029년 말이었으나, 올 5월 기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이 해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대규모 고난도 공사임을 고려할 때 108개월의 공사 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국토부가 지위를 박탈하면서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입찰은 턴키 방식으로 추진된다. 해상 연약지반이 두껍게 분포한 가덕도 지역 특성을 고려해 토석 채취, 연약지반 처리, 방파제 설치, 해상 및 육상 매립, 활주로 설치 등 복합 공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시공사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다. 공사기간은 연약지반 안정화 확보에 중점을 두고 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연장했다. 정부는 지반 계측을 통해 안정화가 앞당겨질 경우 후속 공정을 신속히 연계해 전체 공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해상공사 장비 제작 기간과 공사용 도로 개설 등 사전 준비 기간도 반영됐다. 공사비는 당초 10조5000억원에서 건설투자 GDP디플레이터 상승률을 적용해 10조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공단은 종합적 사업관리(PgM) 체계 도입을 통해 토목·건축·항행시설 등 복수 프로젝트를 통합 관리하고, 관계기관 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안전과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연내 입찰 공고를 거쳐 사업자 선정과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 하반기 우선 시공분 착공을 추진한다. 행정 절차와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2035년 개항이 목표다. 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로·철도 인프라도 병행 추진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연구기관, 민간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발전 및 북극항로 시대 대응 전략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은 여객·화물 수요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관문 공항으로 건설돼야 한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되,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최대한 신속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5-11-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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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특혜 사건' 항소포기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 박철우(53·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취임했다. 항소포기의 지휘 라인에 있던 박 지검장이 중앙지검장으로 오면서, 검찰 안팎에선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중앙지검으로 첫 출근했다. 그는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수사팀에서는 지검장이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시절) 항소포기 의견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많이 퍼져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단 그는 어떤 내용이 정확하지 않은지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피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민경 인턴기자 = 2025.11.21 pmk1459@newspim.com 또 '항소포기 사태 당사자의 지검장 부임에 대해 직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박 지검장은 "검찰 구성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면 (항소포기)에 대한 입장을 말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아니 이해하고 공감하다고 했지 않은가"라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외에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를 징계하는 것에 대한 입장 관련 질문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답을 피했다. 박 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요 근래만큼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은 박탈감과 자괴감이 드는 시기는 없을 것"이라며 "저 또한 억울한 감정을 부정할 수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지검장은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대장동 항소 기한이 만료된 후 수사·공판팀은 입장문을 통해 "모든 내부 결재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인 지난 7일 오후 무렵 갑자기 대검과 중앙지검 지휘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사·공판팀에 항소장 제출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장동 수사·공판팀을 이끈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는 당일 오후 8시45분께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이 재검토 지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은 항소포기 관련 지휘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지목됐다. 애초 항소포기 사태는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노만석 전 대검 차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일단락되고,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의 평검사 전보 징계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박 지검장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내부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고검 검사는 "항소포기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구체적인 설명이나 어떠한 언급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다"며 "수사팀은 물론 중앙지검 내부 반감이 큰데,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도 "조직에 칼을 꽂은 공으로 좋은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내부 반발만 더욱 커질뿐이다.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hyun9@newspim.com 2025-11-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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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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