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넥슨은 자사에서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클래스 전승 시즌2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클래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전승' 시스템에 신규 스킬 트리가 추가돼 이용자가 원하는 계열을 선택해 능력치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시즌2에서는 각 스탠스의 전투 방향에 맞춘 능력치 강화가 가능하도록 스킬 트리 구조를 개편하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전승 포인트를 상향해 빠른 캐릭터 육성을 지원한다.

넥슨은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클래스 전승 시즌2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넥슨]

또한 '결사던전' 새 시즌을 시작하고 사냥터와 보스 레벨을 상향 조정했으며 이에 따른 강화된 보상을 지급한다. 시즌8로 돌아온 '유니버스리그'에서는 '다이아' 보상을 기존 150만개에서 300만개로 대폭 늘리고 라운드 및 시즌 최종 보상도 더욱 풍성하게 제공한다.

'시간틈바귀' 지역에는 새로운 각성 보스 '깨달음의 용혈초월자'를 추가했다. 해당 보스는 지룡족 우두머리 '용혈계승자'의 각성 버전으로 다양한 공격 패턴을 선보인다. 필드에 생성되는 2종의 알을 파괴해 피해량을 줄일 수 있으며 최종 처치 시 '신화' 등급 아퀴룬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규 '절대자' 장비로 무기와 상의를 추가하고 '전설' 등급 유물 4종을 업데이트했으며 '영웅' 등급 이상 유물에 마법 부여 기능을 확장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오는 12월 3일까지 '가을맞이 특별 소환 출석' 이벤트를 통해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전설 형상·탈것 소환 선물 선택 상자', '찬란한 형상·탈것·정령 초월소환(11회) 선물', '영웅 3종 소환 선물 선택 상자' 등 일자별 누적 보상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리네아 대륙', '시간틈바귀', '세계의 틈' 3개 지역에서는 매일 정오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경험치와 골드 획득이 증가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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