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품질경영대회서 품질혁신 성과 인정받아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11월 19일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경영 시상식이다. 매년 품질 향상,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등 경쟁 우위를 확보해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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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마비앤에이치가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콜마비앤에이치] |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영과 혁신활동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같은 날 진행된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포상에서도 음성공장 '오아시스+낙타' 분임조가 상생협력부문 금상을, 세종공장 'HIM UP' 분임조가 ESG부문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두 분임조는 충전공정 불량 요인 제거부터 협력사와의 공동 개선, 환경개선 활동까지 공장별 특성에 맞춘 체계적 문제해결 활동을 수행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 음성공장은 충전공정 조건 최적화를 통해 멀티바이알 공정 부적합품률을 약 5% 줄이며 생산 안정성을 높였고, 세종공장은 '헤모힘 환경개선'을 추진하며 설비 개선과 공정 표준화를 통해 탄소배출·폐기물 처리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속적인 공정혁신과 품질경영 고도화를 바탕으로 고객 신뢰 확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멀티바이알 충전 기술, 친환경 생산공정, 공정 표준화 역량을 인정받아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비(非)중국권 시장 중심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지며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품질 경영과 혁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경영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