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

속보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파주·LG디스플레이 협력, K-디스플레이 산업 도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차세대 OLED 투자 간담회 개최
규제 해소 및 리쇼어링 협력 논의
경기북부 발전, 경제 파급 효과 기대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20일 파주에서 17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파주 LG디스플레이를 찾아 디스플레이 산업 현황을 점검하며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LG디스플레이(주) 국내복귀 투자현장 방문. [사진=경기도]

파주 LG디스플레이 R&D동에서 열린 '차세대 OLED 투자현장 간담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안명규·이용욱 도의원, LG디스플레이와 주요 협력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노무현 대통령 때 비전2030을 만들 당시에 덩어리 규제를 푸는 일에 참여했고, 8년 전 부총리 때 여의도 LG에 방문해 구 회장님과 경제 혁신 얘기하면서 대기업도 혁신의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 파주에 대규모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오늘 방문하게 돼서 뜻깊다"며 "오늘이 K-디스플레이를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 같다. 리쇼어링(해외로 이전했던 기업의 생산기지나 공장을 다시 자국으로 되돌리는 것)에 있어서 경기도, 파주시, LG디스플레이가 한 팀이 돼서 잘하도록 하겠다. 작게는 파주시의 상전벽해를 만들었으면 좋겠고, 크게는 대한민국 K-디스플레이 발전에 커다란 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는 "LG디스플레이는 20년간 경기도, 파주시와 함께했다. 까다로운 수도권 규제를 해소하고 대규모 단지를 조성해 주셔서 저희들이 여기에 자리를 잡게 됐다"며 "지난 6월 신기술 투자를 할 때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셨다. 신기술 투자가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업인들은 기술 경쟁력 강화, 전문인력 확보, 지역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협력사인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파주가 추우면 저희도 춥고 파주가 따뜻하면 저희도 따뜻하다. 국가산단도 있지만 경기도 소부장 산업단지도 만들어 주신다면 소부장 기업들이 빨리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훈 엠티어 대표이사는 "GTX 운정중앙역이 생겼는데 역에서 공단으로 가는 버스가 생긴다면 구성원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되고 인력 수급에도 좋지 않을까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말씀 주신 것들을 경기도가 하고 있는 정책과 잘 연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는 검토해 경기도가 앞장서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이후 파주 LCD 일반산업단지에 2025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 약 7000억 원 규모의 OLED 신기술 준비 및 인프라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OLED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로 전환하고, 파주공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차세대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경기도, 파주시는 LG디스플레이와 지난 7월 31일 국내복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신속한 행정지원을 통해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장비·소재·부품 국산화율이 높아 지역 연관산업 파급효과가 큰 만큼, 이번 투자를 통해 협력기업 성장, 고용 확대,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 경기북부 전반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차세대 OLED 설비투자가 본격화되면 파주 LCD 클러스터는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와 경기북부 디스플레이 산업 기반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주) 국내복귀 투자현장 방문. [사진=경기도]

한편, 김동연 지사는 이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레벨4 무인자율주행차 'ROii(로이)' 시연 행사에 참여했다.

'ROii(로이)'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가 제작한 국내 최초 인증 레벨4 무인 자율주행차로, 운전자 개입 없이 정해진 구간을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차량이다. 지난 경주 APEC 기간에도 무사고 운행을 기록해 기술 안정성을 입증했다.

김 지사는 시연차량에 탑승해 헤이리마을 일원 1.1km 구간을 이동하며 차량 안전성과 주행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현재 경기도에는 판교·시흥·안양·용인·화성·수원·고양 총 7개 지구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돼 있다. 도는 파주와 함께 광명·양주·안산· 성남 5곳을 추가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할 계획으로 파주는 12월 지정 예정이다. 파주시는 2026년 운정신도시·교하동·금촌동 일원에 자율주행버스 2대를 우선 투입하고, 노선이 안정화되면 2027년 헤이리마을까지 확대도 검토할 방침이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