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지난 20일 '세계 아동의 날'을 맞아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와 ESG 기반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전교통공사 본사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과 김지혜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 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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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통공사와 굿네이버스 대전충북본부가 ESG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2025.11.21 gyun507@newspim.com |
이번 협약은 공사의 중장기 ESG 사회공헌 목표인 '사회적 책임 고도화' 추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위기가정 아동 지원 ▲인권경영 확산 ▲지역사회 상생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활동 등의 협력안을 담고 있다.
협약 체결 후에는 국제 아동권리 캠페인 'I Have a Choice'도 전개했다.
이광축 사장의 조혼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 릴레이 참여를 이어갈 계획이며, 희망자에 한해 개인 기부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나눔 꿈 지원 프로그램'을 겨울방학 기간에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광축 사장은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공기업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후·교육·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사가 가진 역량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ESG 사회공헌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