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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상품권 '24조' 시대…수수료 제각각·운영자금 공개도 제멋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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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처, '지역상품권 발행 및 관리체계 평가' 발표
지자체별 편차 확대…수수료 부담 최대 6배 차이
부정유통 매해 증가세…3년 새 184건→271건
"정부, 지자체 규정 이행 점검 등 합리적 관리해야"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이 전국 190개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되면서 연간 발행액이 20조원을 넘어섰지만, 운영 수수료·자금 관리·유효기간 처리 기준 등 핵심 운영 체계는 여전히 지역별 편차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지류형 상품권의 판매·환전 수수료율은 지자체에 따라 최대 6배까지 달랐고, 운영자금 공개 의무도 상당수 지자체에서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 규모가 전국적 정책 수준으로 커졌음에도 기준은 여전히 제각각이어서 가맹점 부담 가중과 소비자 혼란, 부정유통 증가 등 구조적 문제가 고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 '전국적 보편 정책' 됐지만 구조적 불균형 여전

21일 국회예산정책처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관리체계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기준으로 총 190개 지자체가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지난해 발행액은 17조6000억원 수준으로, 올해에는 국비 지원 기준 발행액만 22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24조원대로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자치단체장이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해당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상품권으로 구매할 시 5~10% 수준의 할인 또는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 등을 견인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8~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현황 [자료=국회예산정책처] 2025.11.21 rang@newspim.com

하지만 예정처는 상품권 발행 구조 자체가 지자체별 편차를 그대로 방치한 채 확대돼 왔다고 분석한다. 특히 유형별 운영 수수료는 지류·모바일·카드형 간 차이가 클 뿐 아니라, 같은 유형 안에서도 지자체별로 최대 6배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류상품권의 판매·환전 수수료율은 0.25~1.5%, 모바일·카드형은 0~1.1% 수준이다. 카드형의 경우 수수료율을 0원으로 설정한 지자체도 있지만, 그 비용은 가맹점의 카드결제 수수료(0.15~1.15%)로 전가되는 구조다. 비용을 지자체 대신 가맹점이 떠안는 셈이다.

지자체별 편차도 극명하게 드러난다. 최저 수준인 경북 성주군은 '판매 0.25%·환전 0.25%'로 운영한 반면, 최고 수준인 강원 정선군은 '판매 0.5%·환전 1.5%'를 책정했다. 사실상 동일한 상품권을 발행하면서도 수수료 부담이 6배까지 벌어진 것이다.

또 유효기간 만료 처리 기준도 지자체별로 상이하다. 어떤 지역은 만료액을 세입으로 귀속하고, 어떤 지역은 자동 환불하거나 유효기간을 연장한다. 발행은 전국 단위 정책처럼 이뤄지고 있지만, 소비자 권리는 지역마다 달라지는 모순이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유형별 부정유통 단속 현황 [자료=국회예산정책처] 2025.11.21 rang@newspim.com

부정유통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적발 건수는 ▲2022년 184건 ▲2023년 194건 ▲2024년 271건 등으로 매해 증가했다. 특히 신규 유형의 부정수취·불법환전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정처는 상품권 운영 과정에서 가장 취약한 지점으로 '운영 수수료 계약'과 '자금 관리의 불투명성' 등을 지적했다. 지자체는 운영 대행사와 개별로 수수료를 협상해야 하지만, 수수료 관련 정보가 공개되지 않거나 비교 기반이 부족해 협상력이 떨어진다. 운영 대행사별 수수료 체계도 제각각이라 지역별·업체별 편차가 클 수밖에 없다.

또 운영자금 공개 의무 미이행 문제도 거론된다. 법령상 지자체는 반기별로 상품권 운영자금 보유·관리 현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하지만, 다수 지자체가 이를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예탁금에서 발생한 이자수입조차 세외수입으로 편입하지 않고 계좌에 그대로 두거나, 아예 파악하지 못하는 사례도 다수 적발됐다.

예정처는 "우리나라 모든 지역에서 지역사랑상품권 구매가 가능할 정도로 발행이 보편화됐지만, 상품권 발행·운영이 자치단체별로 시행됨에 따라 위탁 운영 수수료가 제각각이고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자료도 부재한 상황"이라며 "자금보유현황 공개 의무에도 불구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고, 이자 처리도 세입처리 없이 통장에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부담 구조 개편·투명성 강화 등 핵심 개선 과제 지목

예정처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사실상 전국적 정책으로 자리 잡은 만큼, 외형 확대보다 운영 체계를 먼저 정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발행 규모가 확대될수록 지역 간 편차와 관리 사각지대가 더 커질 수 있어, 정부 차원의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개선 방향으로는 ▲지방비 부담 구조 개편 ▲운영 수수료 투명성 강화 ▲운영자금 관리 체계 마련 등 세 가지 축으로 제시했다.

먼저 지방비 최소 분담률의 일괄 적용을 재검토하고 할인율 결정의 자율성을 넓혀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현재 국비 지원율은 수도권 3%·비수도권 5%·인구감소지역 7% 등으로 차등화돼 있지만, 지방비 최소 분담율은 모든 지자체가 동일하게 5%를 부담하고 있다. 이 구조에서는 재정 여력이 취약한 지자체일수록 발행 규모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고, 국비 지원의 취지가 왜곡될 우려도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 및 국비 지원 [자료=국회예산정책처] 2025.11.21 rang@newspim.com

이에 대해 예정처는 "지역에 관계없이 지방비 최소 분담율 5%를 동일하게 적용하면 재정력이 낮은 자치단체일수록 상품권 발행액 확대에 제약이 될 것"이라며 "지역별 재정 여건을 반영해 지방비 부담을 차등화하고, 자치단체가 지역 상황에 맞게 할인율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기준을 손질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운영 수수료 체계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류·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의 수수료율은 지자체와 운영 대행사가 개별 협약을 통해 정하고 있어 지역별 편차가 크고, 수수료 산정 근거도 명확히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수수료 0원' 구조로 계약된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의 경우, 실제 비용이 가맹점 카드결제 수수료로 전가되면서 소상공인에게 부담이 전이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예정처는 "운영 대행사별 수수료율과 결제 방식, 가맹점 부담 여부 등 핵심 정보를 체계적으로 공개할 필요가 있다"며 "가맹점 수수료 지원과 결제 수수료 부담이 없는 QR 결제 홍보, 카드결제 수수료율 인하 협상 등 소상공인에게 부담이 전가되지 않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류상품권 판매 및 환전 대행 수수료 기준 [자료=국회예산정책처] 2025.11.21 rang@newspim.com

아울러 운영자금과 이자수입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현행법은 지자체가 반기마다 상품권 운영자금의 보유·관리 현황을 홈페이지에 공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상당수 지자체가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 역시 조례상 세외수입으로 귀속하거나 다음 연도 사업비로 활용하도록 규정돼 있음에도, 일부 지자체는 이자 발생액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정처는 "자금처리 방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재하고, 중앙부처의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는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강행 규정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상품권 운영 자금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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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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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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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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