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용품 나눔과 전문가 특강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는 다음달 12일 교내 반려견놀이터 '동숲'에서 '제1회 동숲 아나바다 펫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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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동명대학교 동숲 아나바다 펫스티벌 포스터 [사진=동명대학교] 2025.11.26 |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인프라를 지역에 개방해 지속 가능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나바다' 정신을 바탕으로 반려용품 나눔·교환 부스,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특강, 반려견 레크리에이션, 웰컴 키트 제공,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은 재학생이 맡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형 행사로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등 지역 시민과 반려동물대학 재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다. 올바른 반려예절 교육과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이 포함돼 반려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도경 반려동물대학장은 "동숲 아나바다 펫스티벌은 대학이 지역에 문호를 개방하는 '공유 캠퍼스'의 대표 사례"라며 "재학생 실무 역량 강화와 지역 반려문화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희망 시민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기부물품을 등록하면 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