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동해시, 실습선 한바다호서 '선상 아카데미' 개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립한국해양대와 협력 강화…해양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난 26일 묵호항에 정박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한바다호에서 '글로벌 허브도시와 함께하는 선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년 6월 체결한 동해시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간 상호교류 협약의 후속 조치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 양 기관은 발전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해양 인문강좌 및 진로 탐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동해시, 실습선 한바다호서 '선상 아카데미' 개최.[사진=동해시] 2025.11.27 onemoregive@newspim.com

실습선 한바다호는 2005년 12월 건조된 6,686톤급 선박으로 24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최첨단 항해장비와 다양한 교육시설을 갖춘 대형 실습선이다.

행사는 국회의원, 동해시장, 동해시의장,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산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동해안권 발전 정관산학연 라운드테이블'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해양·항만 분야 협력 강화와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동해의 해양치유자원 활용법'을 주제로 한 선상 아카데미와 함께 한바다호의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관선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실습선 승선을 통해 해양 분야 직업 세계를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특히 해양 관련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됐으며, 시민들에게도 해양의식을 높이고 바다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전상구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수는 "글로벌 허브도시 동해시와의 교류 행사를 통해 항만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과 학생들이 바다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선우 동해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행사는 협약에 따른 세 번째 해양분야 교류 행사로 시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해 동해시가 관광·산업·물류 등 해양분야에서 북방경제를 선도하는 동해안권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