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업가·청년창업 지원 강화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전남 순천시가 오는 5일 순천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예비 창업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2025 순천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실질적 창업 지원을 목표로 하는 행사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창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전략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전문가 개별 컨설팅이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현장 맞춤형 역량을 키우고 구체적인 창업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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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순천창업페스티벌' 홍보물 [사진=순천시] 2025.12.01 chadol999@newspim.com |
특히 올해는 연 매출 수십억 원대의 성공 창업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미담상회 홍주영 대표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전략을, 필드키친 강규원 대표는 80개 가맹점을 구축한 프랜차이즈 확장 경험을 공유한다. 또 춘천 감자빵 이미소 대표는 연 매출 200억 원 규모 브랜드로 성장한 사례를 중심으로 로컬 브랜딩과 유통 전략을 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창업가들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창업의 실질적 영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순천시는 창업과 도전을 응원하는 도시로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창업연당은 창업 기초교육, 공유오피스 운영, 사업화 자금 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