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 2일자 로이터 기사(Amazon to use Nvidia tech in AI chips, roll out new servers)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아마존(종목코드: AMZN)의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자사의 인공지능용 차세대 반도체에 엔비디아(NVDA)의 핵심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주요 인공지능(AI) 고객들을 자사 서비스로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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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로고 [사진 = 로이터 뉴스핌] |
AWS는 향후 출시될 예정인 '트레이니엄4(Trainium4)' 칩에 'NV링크 퓨전(NVLink Fusion)' 기술을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NV링크는 서로 다른 종류의 칩을 빠르게 연결해주는 기술로, 엔비디아의 대표적인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번 발표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AWS의 연례 클라우드 컴퓨팅 콘퍼런스에서 나왔다. 이 행사에는 약 6만 명이 참석하며, 아마존은 지난해 처음 공개한 AI 모델 '노바(Nova)'의 새로운 버전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NV링크 기술을 다른 반도체 업체들이 채택하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인텔(INTC)과 퀄컴(QCOM)에 이어 이제 아마존의 AWS도 이에 합류했다.
이 기술은 AWS가 더 큰 규모의 AI 서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버들이 서로를 더 빠르게 인식하고 통신할 수 있게 해주며, 이는 수천 대의 기계를 연결해 대규모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요소다. 엔비디아와의 협력에 따라 고객들은 AWS가 'AI 팩토리'라 부르는 독점적 AI 인프라를 자체 데이터센터 내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더 빠른 속도와 준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엔비디아와 AWS가 함께 AI 산업혁명을 위한 컴퓨팅 기반을 만들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첨단 AI를 모든 기업과 모든 국가에 제공하며, 세계가 인공지능으로 나아가는 길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이와 별도로 '트레이니엄3(Trainium3)' 칩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서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버는 2일부터 사용 가능하며, 서버 한 대에 144개의 칩이 탑재돼 있다. AWS의 이전 세대 AI 서버보다 연산 능력이 4배 이상 향상됐으며, 전력 소비는 40% 줄었다고 AWS 컴퓨팅 및 머신러닝 서비스 부문 부사장 데이브 브라운이 로이터통신에 전했다.
브라운 부사장은 구체적인 성능 수치나 전력 사용량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AWS가 엔비디아를 포함한 경쟁사들과 가격 경쟁을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고객들에게 필요한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을 갖고 있다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 동시에 적절한 가격대를 맞춰 가격 대비 성능의 이점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고객들이 '그래, 내가 쓰고 싶은 칩은 바로 이거야'라고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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