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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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청 전경[사진=양주시] 2025.12.04 sinnews7@newspim.com |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024년 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22개월간 특별교통수단 운영, 이동편의시설 점검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전반적인 현황과 정책 이행 수준을 진단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는 ▲특별교통수단 운행 현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시행계획 수립▲이동편의시설 점검▲업무 협력도 등 4개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총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A·B그룹으로 나눠 실시됐다.
양주시는 ▲특별교통수단 도입 및 운전원 채용 확대▲체계적인 이동편의시설 점검 이행▲광역이동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력 등 선도적인 교통 복지 정책을 추진했다는 평을 받는 등 전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의 배경에는 양주시의 지원과 함께 위탁 운영을 맡은 '양주 동행콜'의 강도 높은 운영 혁신과 현장 중심의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양주 동행콜의 운영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아 지난 6월 열린 '경기도 이동지원센터 성과공유회'에서 31개 시군 중 우수 사례로 선정, 발표하기도 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와 관계 기관, 시민들이 함께 꾸준히 소통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세심한 교통 복지를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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