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푸틴, 오늘 인도 방문..."양국 모두에 중요한 의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 인도를 방문해 모디 총리와 비공식 회담을 가졌다.
  • 미국의 러 원유 압박 속 양국은 무역 적자 축소와 에너지·국방 협력을 논의했다.
  • 10건 이상 협정 서명과 Su-57 전투기 구매 협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러·인, 10건 이상의 협정 및 MOU 체결 준비 중
러시아, 인도 방문으로 서방의 제재에도 고립되지 않았음 과시
인도, 美 압박에 굴복하지 않았음 보여줄 것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각)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비공식 회담을 갖는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인도 방문은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놓고 인도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이 뉴델리에 (4일) 저녁에 도착해 모디 총리와 만날 예정"이라며 "(양국 정상은) 일대일 회담을 비공개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비공개 회담은 양국 관계와 국제 정세 가운데 가장 시급하고 민감하면서도 중요한 문제들을 논의할 기회"라며 "(푸틴) 대통령의 의제 가운데 핵심 사항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인도의 대러 무역 적자 축소와 원유 등 러시아 에너지 수입, 양국 간 국방 협력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타스 통신은 양국 정부가 10건 이상의 협정 및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작년 10월 22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담의 비공식 만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영국 BBC 방송은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러시아와 인도 양국 모두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지적했다.

우선 러시아에 있어 인도는 러시아산 에너지와 무기의 주요 수출 시장이자 숙련된 인력의 공급원이다. 뿐만 아니라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뒤 러시아를 고립시키려는 서방의 노력이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도 의미 부여했다.

인도에 있어서는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지정학적 자율성을 테스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BBC는 지적했다. 무역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고, 50%의 고율 관세 부과로 미국과의 관계가 20년 만에 최악의 수준으로 악화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모디 총리는 인도와 전 세계에 푸틴을 여전히 자신의 동맹으로 여기고 있으며 과거 자신을 "진정한 친구"라고 불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자 할 것이라고 짚었다.

델리 소재 싱크탱크인 글로벌 무역 연구 이니셔티브(GTRI)는 "인도의 과제는 전략적 균형, 즉 미국의 압력과 러시아에 대한 의존성을 헤쳐나가면서 자율성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도로서는 러시아와의 무역 확대를 추진하면서도 대러 적자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인도와 러시아 양국 간 무역 규모는 2020년 81억 달러(약 11조 9378억 원)에서 2024/25회계연도 기준 687억 2000만 달러로 급증했다. 이는 주로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에 기인한 것으로, 인도의 대러 수출액은 48억 8000만 달러에 그쳤다.

BBC는 "인도 기업들이 미국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은 무역 확대를 위한 다른 분야를 모색할 것"이라며 국방 분야가 가장 쉬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앞서 1일 소식통을 인용, 인도 정부가 푸틴 대통령 방문 기간 수호이(Su)-57 5세대 전투기와 S-500 미사일 구매 관련 협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대러 적자 축소를 위해 모디 총리는 인도 제품의 대러 수출 확대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으로 대러 제재가 끝난 뒤 러시아 시장에서 인도 상품 판매를 늘리기를 원한다고 BBC는 짚었다.

GTRI는 "소비자 중심적이고 가시성이 높은 카테고리는 (무역 규모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라며 "(인도의 대러 상품 수출은) 스마트폰 7590만 달러, 새우 7570만 달러, 육류 6300만 달러, 의류 2094만 달러에 불과하다. 이는 지정학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소매 시장 및 전자제품 공급망에서 인도 점유율이 제한적임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GTRI는 "푸틴 대통령의 방문은 냉전 시대로의 회귀가 아니다"며 "(인도와 러시아 간) 적당한 수준의 협상 결과는 석유와 국방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야심찬 협상은 지역 경제를 재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청·남부 곳곳 소나기…한낮 33도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18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가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에는 경상권과 전남 남해안 중심으로 비가 오고 오후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18일은 경남 남해안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모레 오후까지 소나기와 돌풍,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 [사진=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 남부내륙, 충북 남부 5~30mm다. 전북 남동부와 광주·전남은 5~30mm,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남부는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로 예상된다.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상된다.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울산 33도 ▲제주 32도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yuniya@newspim.com 2026-08-18 06:30
사진
美 30년물 국채금리 급등 5.31%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17일(현지시간)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미국의 재정 상황에 대한 우려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과 맞물리면서 국채 금리를 끌어올렸다.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79bp(1bp=0.01%포인트) 상승한 4.724%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3bp 오른 5.3103%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바클레이스의 안슐 프라단 애널리스트는 월요일 보고서에서 "부진한 경제지표는 장기물 국채 금리를 낮췄어야 했다"며 "그런데도 30년물 국채는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금리로 입찰됐고, 이후 금리는 오히려 더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악화하는 재정 전망, AI에 따른 기업들의 장기물 채권 공급 확대, 가격에 민감해진 투자자층이 그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도 'AI가 국채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빅테크의 AI 차입이 미국의 장기 금리를 높은 수준에 묶어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용도가 매우 높은 기업이 국채보다 훨씬 나은 조건을 제시하자 국채를 팔아 그 돈으로 회사채를 사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중동 정세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란의 한 고위 당국자는 이날 로이터에 이란이 대응 태세를 "전면 공세"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폭스뉴스를 통해 이란이 항복해야 한다고 압박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시장은 장기화하는 미·이란 갈등에 점차 익숙해지는 분위기다. DRW 트레이딩의 루 브리언 시장 전략가는 "지나치게 자극적인 헤드라인에 시장이 조금 무뎌지고 있는 시점에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를 기록했고, 2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 차이는 54.7bp로 확대됐다. ◆ 수요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채권시장 변동성 변수 이번 주 채권시장에서는 수요일이 주요 분기점이 될 전망으로, 연준은 이날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을 공개한다. 지난달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기자회견 이후 채권시장이 불안정한 반응을 보였던 만큼 의사록에서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단서를 찾으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DRW 트레이딩의 브리언 전략가는 "워시는 시장에서 그가 연준 내에서 자신의 독자적인 판단을 하는 인물이라기보다 트럼프 측 인사라는 생각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뉴욕주 제조업 활동 지표는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등해 미국 경기의 일부 회복 신호를 보여줬다. 미 재무부의 20년물 국채 입찰도 같은 날 예정돼 있어 장기물에 대한 투자자 수요를 가늠할 주요 이벤트로 꼽힌다. 한편 시장이 반영하는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255%, 10년물은 2.284%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연평균 물가상승률을 약 2.3%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연준 금리 인상 기대 후퇴에 달러 약세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잇따라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시장의 연준 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한 영향이다. 지난주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물가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여기에 7월 소매판매가 예상 밖으로 감소하면서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기존 전망만큼 견조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한층 낮게 반영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06% 내린 99.6을 기록했고, 유로화는 0.09% 오른 1.1579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1.1614달러까지 올라 6월 1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시선은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신호로 향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물가 지표가 잇따라 둔화하면서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달러화에 추가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엔화는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달러당 159.49엔 수준으로 0.11% 하락했다.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것도 엔화에 부담이 됐다. 앞서 일본과 미국 당국은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7월 말 외환시장에 개입했다. 모간스탠리의 데이비드 애덤스가 이끄는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 노트에서 "시장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반영하고 있지만, 글로벌 위험선호가 강하고 미국의 최종금리 전망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다소 완만하게 나온 상황에서도 달러/엔 환율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kwonjiun@newspim.com 2026-08-18 06: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