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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대변혁] '테슬람' 넘어 한국의 '30·40대·남성' 사로잡은 테슬라의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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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FSD 한국 도입 발표 후 시장 반응 뜨거워
올해 '모델 Y' 돌풍 일으키며 BMW·벤츠와 '3강 체제' 확립
타 연령층보다 30대·40대, 여성보다 남성 선호 '뚜렷'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테슬라가 한국 시장에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을 도입키로 하며 국내 자동차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대하다.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분야로 거론되고 있는 자율주행 분야에 있어 압도적인 선도주자인 테슬라는 FSD 도입 이전에도 올해 한국 시장에서 자동차 업계 판도를 뒤흔든 '메기'로 급부상했다.

특히 '테슬람'(테슬라와 이슬람의 합성어로 테슬라에 대해 신앙심에 가까운 애정과 충성도를 보이는 소비자들을 다소 부정적인 뉘앙스로 이르는 신조어)을 중심으로 시작한 팬덤은 올해 '20대, 30대, 40대, 남성'의 지지를 얻으며 확장됐다.

테슬라 모델 Y. [사진=이찬우 기자]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1~11월 누적 신규등록대수(판매량) 기준으로 수입차 브랜드 중 BMW(7만541대)와 메르세데스-벤츠(6만260대)에 이어 전체 3위(5만5594대)를 기록했다.

전체 4위인 렉서스의 1만3894대의 4배에 육박하는 격차다. 한국 시장에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인기를 고려하면 테슬라의 실적은 '게임 체인저' 수준이다. 

특히 BMW와 벤츠 등 경쟁 브랜드들의 실적이 내연기관 차량과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라인업을 모두 더한 수치인데 비해, 테슬라는 여전히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 전기차만으로 기록한 실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에 띈다.

같은 기간 단일 모델 기준으로 보면, 올해 테슬라의 한국 히트 상품인 '모델 Y'(롱레인지 포함)는 총 4만6927대가 팔려 수입차 중 1위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개별 모델 포함) 2만4937대, 3위는 BMW의 '5시리즈'(개별 모델 포함) 2만1842대를 넘어섰다. 테슬라 '모델 3'도 8476대로 단일 모델별 전체 4위다.

테슬라 모델 Y의 실적은 기아의 주력 전기차인 EV3와 현대차의 아이오닉 5도 뛰어넘는 국내 1위다.

한국 시장에서 테슬라의 인기는 연령별로 보면 20대, 30대, 40대 등 청년층과 중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여성보다 남성에게 확실히 더 인기가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1월 기준 20대 신규등록 브랜드 중 테슬라가 총 2999대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BMW(2397대), 3위는 메르세데스-벤츠(1016대)다.

30대에서도 테슬라(1만8758대)는 BMW(1만1269대)와 메르세데스-벤츠(5967대)를 앞섰다. 40대(40~49세) 역시 테슬라(1만7048대)를 BMW(1만4257대), 메르세데스-벤츠(1만340대)보다 많이 구매했다.

50대부터는 다르다. 50대는 BMW(8335대) 메르세데스-벤츠(8264대), 테슬라(4956대) 순이다. 60대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렉서스 순으로 테슬라는 4위다.

성별로도 테슬라의 선호도가 달랐다. 남성의 경우 테슬라(3만4767대)가 1위로 BMW(2만8211대), 메르세데스-벤츠(1만8604대)를 앞섰다. 반면 여성의 경우 메르세데스-벤츠(1만2896대), BMW(1만1692대) 순으로 테슬라(1만433대)는 3위에 그쳤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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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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