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장남 회사 부당지원 의혹' 삼표...첫 재판서 배임 혐의 부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남 최대주주 회사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
변호인, 배임 성립 부정 및 이해충돌 반박
방대한 증거 검토 요청, 내년 3월 재판 예정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장남이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는 삼표산업이 첫 재판에서 배임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재판장 이영선)는 12일 공정거래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된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과 홍성원 전 삼표산업 대표, 삼표산업 법인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이 22년 6월 27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딸 진희 씨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정 회장과 홍 전 대표는 출석하지 않았다.

검찰은 홍 전 대표가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의 피고인이면서 동시에 배임 사건의 피해자 지위에 해당할 수 있다며, 동일 변호인이 피고인과 피해자를 함께 대리하는 것이 적절한지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변호인 측은 "삼표산업에 실질적인 피해가 없고 배임이 성립하지 않는다"며 "이해충돌 우려는 없다"고 반박했다.

변호인 측은 이 사건의 증거 분량이 방대하고 피조사자가 30명 이상에 달한다는 점을 들어 약 두 달간의 기록 검토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다음 기일을 내년 3월 13일로 지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삼표산업은 2016~2019년 정 회장의 장남인 정대현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레미콘 원자재 업체 에스피네이처로부터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원자재를 구매해 약 75억원의 부당이익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삼표산업에 손해가 발생했다며 배임 혐의도 적용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삼표산업과 홍 전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으며, 총수 일가와 관련한 혐의에 대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pmk1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