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 행사·한정판 굿즈 판매 등 현장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웹젠은 '코믹마켓(코미케 C107)'에 개발 중인 신작 '테르비스'와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출품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믹마켓'은 도쿄 빅사이트에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서브컬처 행사다. 웹젠은 글로벌 사전 마케팅 일환으로 개발 중인 신작의 지식재산권(IP)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신작 2종을 출품한다.

'테르비스'는 웹젠 자회사 웹젠노바에서 자체 개발 중인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지난해 상반기 코믹마켓부터 4연속 참가 중이며 '지스타'를 포함한 국내외 주요 게임 및 애니메이션 전시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게이트 오브 게이츠'는 웹젠이 '지스타 2025' 행사에 출품한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디펜스 게임 고유의 전략성에 로그라이크 방식의 육성 요소를 결합한 게임으로, 이번 코믹마켓을 통해 해외 예비 팬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이번 코믹마켓 전시 부스에서는 두 게임의 주요 캐릭터를 중심으로 코스프레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일본 코스프레 전문팀 '코스믹스' 소속 포함 9명의 전문 코스프레 모델이 '테르비스' 캐릭터 4종과 '게이트 오브 게이츠' 캐릭터 4종의 코스프레 행사를 진행한다.
또 부스에 방문한 일본 예비 팬들에게 테르비스의 한정판 캐릭터 굿즈를 판매하고 다양한 경품이 걸린 출품작 공식 SNS 연계 이벤트와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코믹마켓 전시와 관련한 세부 정보는 '테르비스'와 '게이트 오브 게이츠'의 일본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