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가수 정동원(18)이 해병대에 입대한다.
24일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의 입대 일정에 대해 안내해 드린다"라며 "정동원은 해병대에 지원해 최근 합격 통보를 받았으며, 2026년 2월 23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정동원이 오랜 시간 동안 품어온 뜻에 따른 결정으로, 우주총동원 여러분께서도 정동원의 선택을 존중하고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리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입소 당일에는 별도의 공식 행사를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분들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방문은 삼가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리며, 마음으로만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했다.
끝으로 "정동원이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 당사 또한 정동원의 복귀할 날을 기다리며 변함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동원은 2019년 첫 싱글 '미라클'을 발매하고 데뷔했으며, 이듬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