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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킨텍스 옥상 태양광발전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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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56kw 규모…최첨단기술 집약 '안전특화'시설 구현
회색빛 유휴부지 '녹색 변신'…친환경 에너지 자립 박차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전시 컨벤션의 중심지인 킨텍스 제1전시장 옥상에 친환경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양시와 공사, 킨텍스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긴밀히 협업해 신속히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조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공사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2050 실현에 기여하며, 도시 내 회색빛 유휴부지를 지속가능한 녹색에너지 거점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사업비 전액을 고양시 예산으로 충당해 발생하는 운영 수익 전액을 고양시로 환원키로 했다. 이 수익은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시민 편의 증진 사업에 재투자돼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킨텍스 제1전시장 옥상에 설치된 친환경 태양광발전시설 전경. [사진=킨텍스] 2025.12.26 atbodo@newspim.com

공사는 킨텍스가 중점경관관리구역이라는 점을 감안해 설계 초기부터 심미적 요소를 중시했다. 주변 도로 시야각 분석을 통해 구조물 높이와 설치 위치를 최적화하고, 건축물 외관과 어우러지는 색채 계획을 세웠다. 이로써 태양광 설비가 도시 경관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을 구현했다.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법과 기술이 집약됐다. 기존 방수 공법을 넘어 4단계 복합 방수 시스템을 도입해 누수를 원천 차단하고 건물 수명을 연장했다. 고성능 케미칼 앵커로 설계 기준 대비 10배 이상의 인발하중을 확보했으며, 내식성 강한 포스맥 합금강을 적용해 부식 방지와 내구성을 높였다. 여기에 신뢰성 높은 국내 최신 사양 태양광 모듈을 사용해 발전 효율과 에너지 생산성을 강화했다.

화재 예방을 위한 24시간 방재 시스템도 만전을 기했다. 조달청 혁신제품인 스트링제어반을 도입해 직류 아크를 사전 감지·차단하고, 수배전반에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즉각 초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했다. 실시간 열감시 CCTV를 통해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 사고 발생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안전 특화형 발전소로 완성됐다.

공사는 착공부터 준공까지 현장 중심의 실천형 안전관리를 철저히 실시했다. '현장의 안전이 시민의 안심'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형식적 서류 관리에서 벗어나 유해·위험 요인 제거에 주력했다. 정기 안전교육, 산업안전보건협의체 운영, 도급사 합동점검 등을 상시 진행하고 현장 맞춤형 위험성 평가와 작업계획서 이행을 지도·감독했다. 그 결과 무사고·무재해를 달성하며 선진 안전 문화를 정착시켰다.

이번 발전소 준공으로 연간 약 8600만원의 수익 창출이 예상되며, 이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시민 복지 사업 재원으로 활용된다. 환경 효과로는 연간 151톤의 탄소 저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30년생 소나무 1만그루 식재나 전기차 4129대 충전 전력에 맞먹는다. 킨텍스 제1전시장 옥상 태양광발전소 상업운전 개시로 공사 관리 태양광발전소(고양 농수산물유통센터 등)의 2026년 발전량이 전년 대비 10.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승필 공사 사장은 "최고의 기술력으로 지역 환경을 보존하고 태양광발전을 통해 고양특례시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증진과 안전한 시설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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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 한국인 9명 연락두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네팔과 중국 티베트 국경 히말라야 지역에서 26일(현지시간) 대규모 산사태가 강으로 무너져 내리며 홍수가 발생해 최소 95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됐다. 한국인 9명도 연락두절 상태다. 로이터통신은 네팔 경찰을 인용해 현재까지 수습된 시신은 95구라고 보도했다. 네팔 관광부는 이 지역에서 외국인 여행자 341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인도인이 100명 이상이고 미국인 3명, 영국인 12명이 포함됐다. 네팔 관광청은 별도로 집계한 잠정 자료에서 실종자를 384명으로 밝혔으며, 이 가운데 네팔인이 93명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인도, 영국, 네덜란드, 호주 국적자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네팔한국대사관은 연락이 끊긴 한국인이 9명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현지시간 26일 오전 8시 30분께 발생했다. 네팔 국가재난위험감축관리청(NDRRMA)은 위성사진 초기 분석 결과 네팔·중국 라수와가디 국경검문소에서 북동쪽으로 약 20㎞ 떨어진 렌데강에서 눈과 암석 산사태로 토사를 동반한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국 쪽 국경에서 촬영된 보안 카메라 영상에는 사람들이 달아나는 가운데 암석과 진흙, 물이 뒤섞인 급류가 건물과 차량을 덮치는 장면이 담겼다. 독일지질과학연구소(GFZ)는 영상에 찍힌 시각보다 약 7분 앞서 규모 4.4 지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시시르 카날 네팔 외교장관은 의회에서 이 지역 지진이 눈사태를 유발해 홍수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초기 보고에서 제기됐다고 말했다. 네팔 누와코트군 트리슐리에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홍수로 건물이 진흙에 덮여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27 mj72284@newspim.com 추가 피해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제통합산악개발센터의 창첸궁 기후환경위험 책임자는 렌데강으로 얼음과 암석이 쏟아진 원인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네팔·중국 국경 하천 상류에 여전히 막힌 부분이 남아 있어 당국은 두 번째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팔에서는 가옥과 도로, 발전소가 휩쓸려 갔다. 인구 약 5만 명인 라수와군의 샤프루베시와 티무레 일대는 강물이 정상 수위를 넘어서면서 구조 헬기가 착륙하지 못했다. 텔레비전 화면에는 무너진 집과 떠내려가는 차량, 쓸려 나가는 철교가 잡혔다. 라수와의 보건 인력 툴라 바하두르 BK는 로이터통신에 "어디를 봐도 참상"이라며 "강가 마을들이 완전히 쓸려 갔고 내 친척 다섯 명도 실종 상태"라고 전했다. 나렌드라 파리야르 지역 행정관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클 수 있다"며 렌데강이 흘러드는 보테코시강 유역 주민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발렌드라 샤 네팔 총리는 페이스북에서 군 헬기로 250명 이상을 구조했으며 경찰과 군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여러분의 구조와 치료, 식량, 거처를 전적으로 책임진다"며 "이런 재난에는 모두가 함께 서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측 피해도 크다. 신화통신은 산사태가 지룽 국경 통제소를 덮쳐 시가체 지역의 도로와 통신, 전력이 끊겼다고 전했다. 티베트 당국은 지룽현에서 실종자가 나왔다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우려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당국은 인력 601명과 차량 113대, 수색견과 구조 장비를 투입했다. 구조대원은 CCTV 인터뷰에서 국경 통제소와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 아무런 결과가 없다"고 말했다. 드론으로 예비 점검한 결과 국경검문소로 이어지는 모든 도로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진흙이 매우 두껍고 비가 계속 내려 수위가 언제든 오를 수 있어 날씨가 큰 걱정"이라고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위험 지역 주민을 이주시키라고 지시했다. 2차 재해를 막기 위한 감시와 조기경보 강화도 주문했다. 중국 자연자원부는 지질재해 2급 비상대응을 발령했다. 4단계 체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단계다. 재정부와 자연자원부는 중앙 자연재해 구호기금 1억2000만 위안(약 1790만 달러)을,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복구와 재건을 위해 중앙 예산 1억 위안을 배정했다. 홍수는 국경 아래로도 번지고 있다. 해발 약 2000m에서 흘러내린 흙탕물이 네팔과 접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와 비하르주로 향하면서 홍수 경보가 내려졌다. 비하르주 당국은 6개 지구에서 약 5000명을 대피시켰으며 총 1만~1만2000명을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샤 네팔 총리와 통화하고 애도를 전했다. 모디 총리는 엑스(X)에 "인도는 네팔에 가능한 모든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 팀이 구조와 구호 활동을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통신(PTI)에 따르면 이 지역에 있던 인도인 상당수는 티베트의 카일라스산과 마나사로바르호를 찾는 순례에 나선 이들이었다. 힌두교와 불교에서 성지로 여기는 곳이다. 보테코시강은 티베트에서 발원해 네팔 트리슐리강으로 흘러들고 인도에서는 간다크강이 된다. 지난해에도 이 강에서 홍수가 나 9명이 숨지고 24명이 실종됐으며 네팔과 중국을 잇는 우호의 다리가 유실돼 교역과 교통이 수개월간 마비됐다. 당시 홍수는 티베트의 빙하 위 호수가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지역 기후 감시기관은 분석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8-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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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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