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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알바노 37점 맹활약…DB, 소노에 홈 6연패 수모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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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안영준 버저비터로 한국가스공사에 1점차 역전승
kt, 현대모비스 잡고 3연패 탈출…문경은 감독 300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고양 소노의 '안방 악몽'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접전에서 더 힘을 낸 원주 DB의 경기 운영 능력이었다.

DB는 27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소노를 98-92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DB는 15승 10패를 기록하며 4위 자리를 지켜냈다. 반면 소노는 지난달 16일 삼성전부터 홈 6연패를 당했다. 9승 16패가 된 소노는 공동 7위였던 서울 삼성에 자리를 내주고 8위로 내려앉았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DB 이선 알바노가 27일 소노와 고양 원정 경기에서 상대 수비를 완전히 따돌린 뒤 점프슛을 날리고 있다. [사진=KBL] 2025.12.27 zangpabo@newspim.com

전반은 소노가 주도했다. 이정현을 중심으로 케빈 켐바오, 강지훈까지 외곽포가 연달아 터지며 앞서나갔다. DB는 수비에서 다소 흔들리며 43-49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3쿼터부터 경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DB는 헨리 엘런슨과 이선 알바노를 앞세워 골밑 압박을 강화했고, 템포를 끌어올리며 소노 수비를 흔들었다. 3쿼터에만 여섯 차례 동점이 오가는 치열한 공방 끝에 알바노가 연속 득점으로 균형을 깨뜨리며 DB가 74-70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알바노는 승부처에서 반짝반짝 빛이 났다. DB가 90-88로 앞선 종료 1분 이내 상황에서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킨 데 이어, 과감한 돌파 득점까지 보태며 승부를 갈랐다.

알바노는 37점을 폭발시키며 공격을 이끌었고, 8어시스트로 경기 조율까지 책임졌다. 엘런슨도 22점 6리바운드로 중심을 잡으며 DB 승리를 뒷받침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K 안영준이 27일 한국가스공사와 대구 원정 경기에서 4쿼터 역전 버저비터를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KBL] 2025.12.27 zangpabo@newspim.com

대구에서는 서울 SK가 극적인 한 방으로 승리를 낚았다. SK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경기 종료 버저와 함께 터진 안영준의 결승 득점으로 67-66,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SK는 14승 11패로 5위를 유지했다.

전반 야투 성공률 32%라는 극심한 빈공 속에 끌려가던 SK는 3쿼터에만 32점을 몰아치며 흐름을 바꿨다. 김낙현, 오재현, 자밀 워니, 오세근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단숨에 주도권을 되찾았다.

마지막 순간까지 승부는 알 수 없었다. 종료 6초 전 신승민의 자유투로 가스공사가 역전에 성공했지만, 안영준이 버저비터로 모든 것을 뒤집었다. 안영준은 17점 7리바운드, 워니는 22점 9리바운드로 중심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kt 문경은 감독이 27일 현대모비스와 울산 원정 경기에서 통산 7번째로 300승 사령탑에 올랐다. [사진=KBL] 2025.12.27 zangpabo@newspim.com

울산에서는 수원 kt가 접전 끝에 현대모비스를 78-75로 꺾었다. 종료 직전까지 팽팽했던 승부는 현대모비스의 마지막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며 kt 쪽으로 기울었다. 이 승리로 kt는 3연패에서 벗어나며 6위(12승 14패) 자리를 지켰다.

특히 이날 승리는 문경은 kt 감독에게 의미가 컸다. 문 감독은 프로농구 통산 7번째로 300승 고지를 밟았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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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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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용산공원, 서울시와 논의 중"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서울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을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 중이며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주택 150만 가구 착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 수석은 13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활용을 반대하는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관련 부처가 (오 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서울시와 굉장히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 수석은 "이견이 있는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잘 조정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하 수석은 용산공원 부지에 대해 "굉장히 넓은 땅인데 이용하는 사람이 너무 없다"며 "이렇게 계속 비워두고 있는 것이 좋은지 사회적으로 한 번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이 위치에 이 정도 땅이 있는 걸 어떻게 쓰는 게 좋은지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하준경 경제성장수석비서관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5.11.06 pangbin@newspim.com ◆"2028년 이후 연평균 3000호 이상 분양" 하 수석은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150만호 착공이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하 수석은 "신규 택지가 약 10만호 정도고 (8·13 대책으로) 구체적으로 발표한 게 2만7000호 정도"라며 "관계 기관들과 협의를 거의 다 해뒀고 연내 추가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물량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비교적 빨리 착공할 수 있는 게 한 12만호 이상이 있다"며 "지난해 9·7 대책 때 135만호 정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하 수석은 "그 다음에 올해 1·29 대책도 있는데 이걸 다 합치면 한 150만호 정도를 이재명 정부 임기 안에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입주를 앞당길 수 있는 물량에 대해 하 수석은 "2·3기 신도시가 더 빨리 분양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며 "2기 신도시는 2028년 이후 이번 정부 안에 연평균 3000호 이상, 3기 신도시는 1만호 이상 분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청년, 비아파트 샀다고 청약 불이익 받지 않게" 하 수석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주거 사다리로 이용됐던 전세의 소멸 우려에 대해 "이번에 종합부동산세 기준을 올렸다"며 "시가로 따지면 한 21억원 이하 집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시장 상황을 보면 강남과 서초는 (전세 가격)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다"면서도 "그런데 물량 측면에서는 좀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잘 살펴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찾아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년 지원 대책이 '비아파트'에 집중됐다는 지적에 하 수석은 "비아파트를 샀다고 해서 청약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수석은 "아파트의 경우 보금자리론과 신생아 특례 대출 등 많은 정책자금 대출이 있다"며 "청년들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을 구입해 살다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면 더 좋은 데로 가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pcjay@newspim.com 2026-08-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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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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