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베네수엘라 대법원이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에게 임시 국가 지도자로서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라고 명령했다고 AFP·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앞서 이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체포를 공식 확인하고, 안전하고 적절한 정권 이양이 이루어질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직접 운영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미국에 압송된 마두로 대통령 부부는 5일 미국에서 재판이 열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법원은 결정문에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행정의 연속성과 국가의 포괄적 방위를 보장하기 위해 대통령직의 모든 권한과 의무를 권한대행 자격으로 인수해 행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미국에 체포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영구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태라고 공식 선언하지는 않았다. 헌법상 대통령의 영구 궐위가 선언될 경우 30일 이내에 대선을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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