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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이재명 동지' 내걸며 경기지사 출사표…"성과로 증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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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성공, 경기도서 완성해야"
"GTX 조기 완공·기본주거 구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남양주 을)이 5일 '이재명 동지'를 앞세우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고비마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해 온 동지이자 '정치공동체'"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가장 먼저, 가장 확실하게 증명해야 할 곳이 바로 경기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 대통령의 동지로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경기도에서 완성하겠다"며 "말이 아니라 행동과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총 7개의 공약을 내걸었다. 구체적으로는 ▲경기도 국가동반투자 모델 ▲GTX 조기 완공 ▲도지사 직속 생명안전청 신설 ▲기본 주거 경기도 조성 ▲권역별 특화 산업을 통한 도시 재구성 ▲청년 책임제 ▲방산↑인공지능(AI) 결합한 글로벌 표준 경기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영종도=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인 납치, 구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하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10.15 ryuchan0925@newspim.com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입니다.

저는 오늘,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경기도에서 완성하겠다는 각오로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심장입니다. 사람이 가장 많이 살고, 일이 가장 많으며, 아침 출근길이 가장 바쁜 곳입니다.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대한민국의 중심이 경기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그런데 많은 도민께서 이렇게 묻습니다.

"열심히 사는데, 왜 내 삶은 나아지지 않느냐?"

이 질문은 숫자와 통계만으로는 답할 수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도민의 삶을 제대로 읽을 수 있어야
정치와 행정이 답을 낼 수 있습니다.

저는 육군사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는 상담심리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사람은 왜 불안해하는지, 사회는 왜 갈등하는지를 늘 고민해 왔습니다.

경기도민의 답답함은 정책이 없어서가 아니라, 도민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행정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도민의 말을 듣는 도지사, 도민의 마음을 이해하는 행정을 만들겠습니다. '도민주권행정'으로 진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임하던 시절, 경기도 행정은 '공정'이라는 기준을 세우며 한 단계 도약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경기도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출퇴근은 여전히 고되고, 집값과 교육비 부담은 커졌으며, 성장의 성과는 도민의 삶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구조를 바꿔야 합니다.

성장이 도민의 월급으로, 일자리로, 골목상권으로 이어지도록 막힌 흐름을 뚫어야 합니다.
저는 MBA 경영학을 공부하고 군에서 수십만 장병의 의식주와 복지, 의료 · 사법 ·교육체계를 총괄하며 하나의 '작은 정부'를 직접 운영하고 위기 상황을 대비해 조직과 시스템을 관리해 왔습니다.

청년시절 미국에서 유학했고 그 경험으로 UN에서 국제 현안을 다뤘으며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으로서 미군을 포함한 연합 전력을 직접 지휘했습니다.

국제정치학 박사과정을 통해 세계정치와 지정학을 연구했습니다. 세계는 이미 AI, 안보, 산업, 도시가 하나로 연결되고 유기적 관계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명실공히 현장에서는 실무로, 학교에서는 학문적 연구로, 국제 글로벌 리더십을 익혔습니다. 학습하고 훈련된 경험으로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표준이 아니라, 세계가 참고하는 글로벌 표준경기도로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경기도는 실험의 대상이 아니라,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행정은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그 현장의 행정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서 저는 오늘 '김병주의 럭키 세븐, 경기도 7대 핵심 공약'을 제시합니다.

첫째, 경기도가 기업에 직접 투자해 성과를 도민과 나누는 '경기도 국가동반투자 모델'을 도입하겠습니다.

둘째, GTX 조기 완공과 광역교통 통합으로 출퇴근 90분 이상 지역에 교통비를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AI·첨단산업·방산이 결합된 글로벌 표준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넷째, 도지사 직속 생명안전청을 신설해 사고를 막는 행정으로 전환하겠습니다.

다섯째, 이재명 대통령의 기본사회를 '기본 주거 경기도'로 실현하겠습니다.

여섯째, 경기도 4대 권역을 특화 산업 중심으로 재구성해 일자리 · 주거 · 교통 · 교육이 지역 안에서 해결되도록 하겠습니다.

일곱째, 청년의 첫 10년을 경기도가 책임지는 '청년 10년 책임제'를 시행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와 내란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국민이 다시 주인이 되는 나라,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습니다.

지금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사활을 걸어야 할 때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그 성공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가장 먼저, 가장 확실하게 증명해야 할 곳이 바로 경기도입니다.

저는 고비마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해 온 동지이자 '정치공동체'입니다. 검찰독재의 겁박과 위기의 순간에도, 목숨을 걸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을 함께 걸어왔습니다.

이제 '이재명 대통령의 동지'로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경기도에서 완성하겠습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과 성과로 증명하겠습니다.

해낸다, 김병주! 경기도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더 크게 도약시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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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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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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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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